※욕이 다수입니다... 불의를 찾으시는 분만 읽어주세요
제가 대학 기숙사에서 묶고있는데... 백제의 옛 도읍이란것만 말씀드릴게요
지난주부터 새벽 12시 반에 사이렌울리고 대피훈련 한다고 공지가 떴는데, 잘하면 상점3점 불응하면 벌점2점 싫으면 외박해^^ 삼자택일하는것부터 웃긴데
당일날 되니깐 사람 전부 끄집어내놓고 들어갈땐 손등혈관인식기 일일히 대고 들어가랍니다. 사람이 백몇십명인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좀 사람 없을때 들어가려고 비타하다가 입구 들어가는데 알바놈들 앞에서 대기하다가 들어오라할때 안들어오고 이제 오냐고 벌점 맥일수있다고 엄벌을 놓더군요
C8 그러면 사람 수면권을 박탈하지 말던가 샊들아 관생 잠도 제대로 못재우는게 기숙사냐
게다가 이놈들이 학생 내쫓고 싶어서 난리인지 통금시간 어긴걸로 엮어서 벌점8점을 줄수도 있댑니다ㅋㅋㅋㅋ 11점 쌓이면 퇴실인데 뭔 G랄인지...
근데 더 웃긴건, 제가 28분정도에 찍고 입실했는데, 기숙사 홈페이지에선 소방훈련을 1시반까지 한다고 했단말이죠
그럼 막말로 밖에 띵가띵가 놀고있다가 사람 빠지기 직전에 들어온 사람은 통금시간 이득본거고, 자고싶은데 억지로 나왔다가 조금 들어오는게 늦었다고 벌점 받는 저는 대체 뭐입니까? 차라리 외박을 하고말지
진짜 금수저 아니어서 부모님께 누 안끼치려고 기숙사 다녔는데 하다하다 이젠 못참겠네요
아직 집행된건 아니지만... 기준대로 규칙을 실행하면 그나마 한결같다고만 궁시렁될텐데, 상의후 결정이라는 줏대도 없는 처사에 기분이 더 더러워지네요
제발 여기가 비정상이라고 해주십쇼...-_-*
민간 대학에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