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카구야 공주 ㅠㅠ
얼마전 황천길 마지막 보스 가기 직전 제한 시간때문에 아이템 다 날려먹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장 다시 만들고 반지 다시 만들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보스 없앴네요 에잉 세지도 않은게 ㅠㅠ 이번 3는 J-RPG식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평이 안좋았다던데 전 좋던데요 ㅠㅠ 장비만 좀 맞춰 놓으면 보스가 좀 허무할정도로
쉽긴하지만.. 스토리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아마 이번편은 시렌의 '과거' 편 정도가 되려나요.
1000년의 기다림이랄지 시공의 초월이랄지... 뭔가 말도 안되는 판타지 같으면서도 기묘하게
분위기와 어울리더군요.
PS.풍래인과 불가사의의 던전 암묵의 법칙인 [ 끝이 곧 시작이다]
처럼 본격적인 던전들이 줄줄이 나오겠군요 ㄷㄷ;;
천년 던전? 이던가는 999층인거 같던데... 언제 가려나 _-;;;;
PS2. 얼마전에 변화의 항아리에 썩은 주먹밥하고 대충 잡동사니를 넣었더니
[ 풍마의 방패]가 떡하니 나오더군요 ㄷㄷㄷ; 이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 물건이던가;;;
분명 1때는 엔딩 뒤 나오는 던전 최상층에 보상으로나 나오는 물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