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에서 공익통보 받고 현재 대기상태에 있는 민간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다음달, 그러니까 연초에 근무지 통보 받고 남은 기간 근무하는건데
오늘 확인차 전화해봤더니 대기자 때문에 제 차례가 오려면 2~3월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ㅁ=
하필이면 올해에 저와 같이 현역이었다가 공익으로 전환된 케이스가 전년 대비 2배 늘어났다는 겁니다
그런 인원이 2배나 늘어났는데 더 골때리는건
공공기관에서 그런 공익들을 받아들일 예산이 부족한 듯 합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인원 증가와 운용 예산 부족이 세트로 결합해서
절 계속 대기상태로 만드는 거 같은데...시간도 아깝고 제가 낸 세금이 어디로 새고 있다는 기분도 드네요
덕분에 복학을 가을학기에 할 플랜이 봄학기로 늦춰졌습니다ㅠ
나한테 이번달은 무슨 마가 꼈나? 럽라 뮤즈 해체발표에 공익근무 대기연장이라니...
참고로 제 남은 근무기간은 678일 입니다.대략 1년 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