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일본 아키하바라의 명물이라고까지 일컬어진 오뎅캔과
한국 세븐 일레븐에서 나온 오뎅캔 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제품군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키하바라'다운 '모에'스러운 디자인이 대부분 입니다.
산지 1년이 넘었습니다만 통조림이니 별 상관 없겠죠.
유통기한도 아직 남았고요.
국물은 없군요.
역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 오뎅'은 '한국 오뎅'과는 좀 다릅니다.
곤약, 메추리 알, 쿠로한펜, 치쿠와, 돼지 내장, 다시마 등 입니다.
'일본 오뎅'은 그냥 '오뎅 국물'에 '뭐든지' 들어가죠.
일반적으로 '한국 오뎅 = 어묵'인데
이것은 '치쿠와'나 '사츠마아게'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맛 없군요... ちきしょう!
세븐 일레븐에서 1000원에 사왔습니다.
'국내 최초'라네요.
이건 국물이 있군요.
어묵, 무, 메추리알, 곤약의 구성물.
국물이 있어서 데워 먹었습니다.
역시 맛 없습니다... 젠장!
국물은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배가 고파서 먹을껄 찾던 중에 전에 사둔게 생각나서 먹었습니다만
입만 버렸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오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