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앤 판처 / 1~3화
걸스 앤 판처 / 4화
걸스 앤 판처 / 5~6화
마코네 할머니가 쓰러져서, 마코와 사오리는 먼저 병원으로 향하고
미호, 하나, 유카리는 이후에 병문안왔습니다
기운 넘치시네요
마코를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미홋미홋
마코의 과거 얘기
그리고 이쪽은 미호의 과거
'전진만이 있을 뿐!!'
쿠로모리미네의 교복을 입은 미호!! 레어다!!
선더즈편에서 케이와 아리사 처럼
니시즈미류의 전차도는 승리가 목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호는 승리만이 전차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사오리에 탑승한 마코
소도코(...)에 부착된 마코
학생회의 작품입니다
미호의 친구들 답게, 미호의 전차도를 잘 이해해줍니다
예전, 팀의 전차 한대가 강에 빠졌고
플래그 전차의 차장이었던 미호가 뛰어내려가서 구조하는 동안
상대편 전차에 행동불능되어서 승리하지 못했다, 인데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애매하네요ㅇ_ㅇ);
플래그 전차 차장이었는데 뛰어내린건 잘못한거지만, 친구를 구한건 잘한거고
하지만 경기중이고...근데 아무래도 전차도는 너무 위험하니까아...
으아아아!!
그나저나
하나는 역시나 많이 먹는군요(...)
학생들이 학교함을 운영한다, 라는건 진짜인것 같네요
생각해보니까 1화 때 교사 두명을 제외하곤 본적이 없네요
다음 상대는 안치오 고교입니다
두체!! 두체!! 두체!!
오아라이에 전차는 아무래도 높은 수준이 아니라서, 결국은 연습뿐입니다
작전과 수리나 교환이 필요한 부품도 미호가 없으면 힘든데
오리팀에서는 운전을 가르켜달라고하고
하마팀은 사격을 가르켜달라고하고
토끼팀은, 전차도 얘길하면 남자들이 도망친다고해서 걱정이랍니다
미홋..미홋!!
메카닉에 대한 전반적인건 유카리, 운전은 마코, 서류작업은 하나, 연애에 대한건 사오리가 도와주기로 합니다
사오리 불안하네요(...)
뜬금없이 어려운 내용;
전 그냥, 기다란 대포가 있으니까 전차인줄 알았는데
유카리 말로는 전차가 아니라 보병 근접 지원차량이라고 합니다
카이사르가 경장보병같다고하니까, 유카리가 단순히 자주포가 아닌가요? 라고 되물어보는데...
전차가 아닌데 보병 근접지원차량이라고 했다가 자주포라니..
아니, 애초에 전차라는게 뭐지...?
...으음?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슥슥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할 수 있습니까?"
"음? 슈웅하고 콰앙해서 뾰로롱하고 샤랄라하면 간단해"
"녜?!"
연애 마스터 사오리(연애경력 0개월)
팀끼리 다녀서 그런건가, 학년차이 때문인가 그런건가 아직 성만 알고 있었나봅니다
안즈 귀여워요
암튼
서류를 정리하는 도중, 다른 전차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1팀 - 아귀팀(머리/지느러미)과 배구부팀
2팀 - 아귀팀(이빨)과 하마팀
3팀 - 아귀팀(촉수)과 토끼팀
폐가같은 건물 뒤에서 포 발견
어딘지 모르겠지만, 반쯤 침수된 전차도 발견
하마팀은 뭔가 물에 빠져있는걸 잘 찾네요
그리고 에르빈한테 소울네임도 받은 구데리안(유카리)
하루에 전차 한대라니... 엄청나군요;
그와중에 촉수와 토끼팀이 길을 잃었다고 합니다
보통 활동하는곳인 위쪽보다, 배 안쪽이 접고 구불구불하고 알기 어려워서 그런것 같네요
...?
전등도 안들어오나봅니다;
드디어..
..발견!!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전차가 한대 있습니다
...어째서?!
결국 오늘의 수확은 전차 2대와 포 1개네요
"안치오전, 힘내자고잉!!"
"자고잉!!"
?!
7화가 이랬으니까, 8화는 멋지게 싸우는거 아니었나요
쵸비쵸비한 쵸비코는?! 내 두체는?!
(...)
인치오를 무너트린 무시무시한 오아라이팀
니얏
-
아깐 그냥 넘어간다고했지만, 글쓰고 애니보면서 계속 생각한건데
전차와 지원차량과 자주포의 구분을 잘 못하겠네요
혹시나해서 '나무의 서'를 찾아봤는데도 멍청멍청해서 모르겠어요!!
뭐, 알아도 딱히 나아지는건 없으니까아...
꺄핫!!*´ ワ`)ノ
지원차랑은 전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아닌 모든 차량을 의미합니다.
보급차, 공사차량, 구급차 등등...
현대에서 전차(탱크)와 자주포를 나누는 구분은,
직사 교전을 (목적으로) 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현대의 전차는 MBT(Main Battle Tank) 를 의미하며
적 전차나 대전차탄을 막으며(맞으며) 싸우는 차량이고,
자주포는 자주(스스로 주행한다)하는 포 입니다.
자주의 반대 개념은 견인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스로 주행을 못하니 뭔가 엔진이 있는 차량이 끌고 다녀야 하죠.
보통 이 포는 바로 앞에 있는 적을 쏘기 위한게 아니라,
멀리 있는 적을 쏘는 곡사포를 의미합니다.
https://namu.wiki/w/K-9%20%EC%9E%90%EC%A3%BC%EA%B3%A1%EC%82%AC%ED%8F%AC
대공발칸포를 자주화 시킨 것을 자주발칸포라고 합니다.
보통 자주포라고 하면 자주곡사포 를 의미합니다.
사실 전차 MBT도 자주포 임은 맞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자주 주 전투 차량이 되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전차, 자주포를 칭하는건 자주포와 전차를 나누어 보는거니...
자주포는 적과 직접 교전하는걸 전제로 만들어진 차량이 아니라서,
제대로 대전차 무기(탱크가 쏘거나 보병이 쏘거나)를 맞으면 그냥 뚫립니다.
잘못하면 기관포나 대물저격총으로도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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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때는 지금과 같은 개념과는 좀 다른데,
1차대전 때 탱크가 처음 만들어진 이유는 참호를 돌파해서 보병을 지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탱크를 유용하게 쓰자는 전법이 여러가지 나오면서 용도가 나뉘게 되었습니다.
과도기라 나라마다 사정이 약간씩 다르긴 한데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탱크를 보병지원으로만 쓰는게 아니라 기병처럼 운용하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이 탱크를 운용하는건 기병사단 또는 기갑사단등 별개 편제로 불렸습니다.
그러자 육군의 보병사단 쪽은 자기네가 쓸 (원래 목적처럼 보병을 지원할) 수 있는
탱크가 없는게 문제였고, 이를 위해 자주하는 보병 지원 차량을 만들어서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보병 돌격의 지원에 쓰면 돌격포, 적 탱크가 오는걸 막는데 쓰면 구축전차가 됩니다.
(구축 - 쫒아내다, 물리치다)
이 돌격포/구축전차/곡사포/대공포 등에 엔진과 바퀴/궤도를 달아 자주시키면
자주포의 분류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에서는 보병전차, 순항전차 등으로 만들어지고,
독일(나찌독일)에서는 기갑전투차(Pzkpfw 판저캄프바겐 = 탱크), 돌격포(Stug), 구축전차(Jagdpanzer) 등을 만들고,
미국은 Tank 와 구축전차(TankDestroyer) 를 만드는 등으로 병종이 나뉘지요.
625 때 남측에서 미제 구축전차를 도입해서 썼는데,
이걸 그냥 탱크로 생각해서 운용하다가 손실이 많이 되었죠.
애초 2차대전 미국 탱크들이 쏘련제에 비해 약한데 (나중에 나온 퍼싱 제외)
그보다 방어력이 더 떨어진 (포탑도 열려있고 장갑도 약함) 구축전차를 가지고
적포탄을 맞으며 싸우게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