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난걸 인정하지 않는 북부 일부 세력이 있는데
북부 세력중 플뤼겔과 남부 연합인 드롯셀과의 혼담이 오가는 중입니다
플뤼겔의 왕족과 드롯셀의 왕족 혼인은 전쟁의 끝을 상징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드롯셀쪽에 에버가든이 파견되었습니다
드롯셀의 공주인 샤를롯테와 시녀인 알베르타
샤를롯테 : 넌 대체 뭐야? 대화도 제대로 안되고.. 그보다 언제까지 무표정하게 대화할꺼야?
주욱
뿡
표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바이올렛이지만
편지는 그야말로 어딘가의 장미 여왕님이 한마디 할 정도로 부끄러운 편집니다(...)
신기한건, 왕족이라서 그런지
편지의 내용은 국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아무래도 여자가 많아보이네요
플뤼겔도 마찬가지
드롯셀 왕족과 플뤼겔 왕족의 결혼이 중요하긴한데..
아무래도 플뤼겔쪽도 자동 수기 인형이 쓰고있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살살 녹는 편지 내용이 오가며, 온 국민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혼하는걸 바라고있지만, 복잡한 심정의 샤를롯테
왕족의 편지는 온국민의 관심사
사실, 샤를롯테는 플뤼겔의 왕자인 다미안을 예전에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샤를롯테의 10세 생일 파티
왕족은 이때 결혼을 하기에, 생일을 축복하기보단 결혼 얘기 뿐
샤를롯테가 정원에 숨어 울고 있을 때, 다미안과 만났습니다
이때군요(...)
나이 차이도 10살이나 나고, 다미안이 생각한 다른 여자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알베르타와 헤어진다는 생각에 복잡한 샤를롯테
바이올렛이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다음에 보낸 편지는
타이핑기가 아닌 펜으로 직접 적은 편지
플뤼겔쪽에서 대필하던 돌과 얘기를 잘해서
대필이 아닌 직접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부끄러운 대사가 아닌(...)
서로의 마음을 편지로 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샤를롯테의 방에 있는 꽃도
동백꽃에서 장미로 바뀌었습니다
바이올렛이 없이 혼자 편지에 답장을 쓰는 샤를롯테
오늘밤, 정원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둘은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결혼식 당일
이번편은 샤를롯테와 다미안의 이야기보다
샤를롯테와 알베르타의 이야기인것 같네요
플뤼겔쪽에 파견된 자동 수기 인형은 카틀레어였습니다
바이올렛의 표정을 보고 웃는 카틀레어
처음으로 웃은 바이올렛
라이덴샤프트리히에 도착하자, 누군과 만난 바이올렛
회상부분에 잠깐 나왔던 길베르트의 형인 디트프리트입니다
디트프리트 :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그 손으로.. 사람들을 맺어주는 편지를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