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몬(=어머니)랑 앤트맨2보고 꺄륵거리고 나와서
"뭐 먹고가자~" 이러면서 에스컬레이터 걸어 내려오는데
갑자기 오른발이 쥐난듯이 빳빳+조금 아파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주저앉거나 구를뻔했는데
특유의 묘하게 느린듯한 민첩함(?)으로
왼다리로 콩콩거리면서 가까운 카페 의자에 털-썩
앉은김에 화이트 초콜릿 주문하고(...)
다리 조물딱 거리면서 풀었는데
굽 높은거 신었고 좀 피곤하긴했지만.. 이럴 정도로 뭔가 한건 없는뎅-_ㅠ;
암튼
영화를 막 전에본거 떠올리면서 보는 편이 아니라
그때그때 보면서 즐기는 편인데
충분히 재미있었네요*' v')
이제 슬슬 잘 준비하려고 팔다리 쭉쭉 뻗으면서 기지개 피다가
뭔가 굳을려는 느낌(이번엔 엄청 아플것 같은 느낌도)이 들어서
샥 하고 웅크려서 다시 조물딱 조물딱 거리고 있습니다=_=;
왠지..
오늘 잘 자다가 4~5시쯤에 한번 더 이럴것 같아서 불안하네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