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실에 애벌레 한마리
모았던 돈으로 저렴한 도구들을 샀습니다
얼마전 캠프할 때, 아래에 있는 세련된 캠퍼들에 비해
궁상맞은 자신들의 모습이 너무 슬펐기 때문에(...)
하지만 나무그릇은 약품처리 때문에 뜨거운 물은 커녕 그냥 물도 안되는 그런 그릇
그냥 낱개로 포장된 과자같은걸 담아두는 용도라서
약품을 전부 벗기고, 오일 코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에나도 참가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다같이 가자고 합니다
오일 코팅은 되었지만 냄새가 안 빠진 그릇(...)
다같이 아웃도어 가게로 왔지만
캄캄한 가격
그 주 주말, 린이 캠프를 가는데..
같이 가기로했던 나데시코는 감기로 집에서 울고 있습니다
길막
린 : 어이 너. 나데시코 아니지
??? : 크크큿.. 들켰군
저 입모양 특문은 어디있는걸까요
패드로 입력하면 바로 나오는데 컴퓨터엔 안보이넹;
나데시코가 앓아누어서, 치아키가 병문간 왔네요
린 : 치아키.. 좀 대하게 어려운데..
처음엔 린과 치아키가 서로 아는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딱히 나온게 없네요
오히려 그냥 이름만 알고있는듯한 느낌
혼자서 가고있지만 시끌시끌한 느낌
*≡ ワ≡)
아오이 동생인데 귀여워요
아픈(?) 나데시코를 위해 야마나시쪽 전통 음식인 호토를 만들어주는 치아키
한명 늘었습니다
한명 더 추가
또 한명 추가
치아키 : ...에? 이거 다 만들어야하는건가?
치아키 : 야마나시 토박이의 힘을 보여주마─!!!
그런고로 프로의 영상 재생
UMA!!
..그러고보니 '오이시이'라는 말이 거의 안들리고 '우마이'가 더 많이 들리네요
나데시코 언니 : 치아키, 이거 말이지...
나데시코 언니 : 끝내주네!! 나중에 만드는법 보내줘
표현력이 가족하고 전혀 다르네요
온천+식사로 1천엔
하지만 깜빡 잠들어버려서 초저녁에 일어나버립니다
그런와중에 길도 막히고
텐츠 설치하는데 강풍 때문에 날아가고(...)
치아키 : 크리스마스 때 다같이 캠핑할건데, 린도 같이 하는게 어때?
린 : 아니, 사양할게
단순히 치아키가 대하기 힘들어서 그런것보단
평범하게 혼자 캠핑하는걸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에나의 꼬득임으로
생각을 바꿉니다
치아키 : 계획대로..!!
임시 부원인 에나와 같이 모닥모닥한 작전 회의
그러던중, 토바 미나미 라는 선생님이 불 피우는걸 말리러 왔다가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됩니다(???)
치아키 : 캠프 장소는 아사기리 고원이구나!!
미나미 : 아사기라면 베이컨이랑 맥주가 좋겠네
(...)
담당 선생님이 생겨서 찍은 기념 사진에
안경과 후드와 술을 그려넣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