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에는 귀신의 집을 한다고 합니다.
오오타 : 문화제라고하면, 달달한 간식들이 다양히 판매해서 참 좋은것 같아
(기척 지우는 중)
시라이시 : 마지막 남은 역할은.. 귀신 역할인데, 아직 타나카랑 오오타는 맡은게 없으니까 귀신 역할을 해야겠네
타나카 : 기척을 지워도 소용이 없네
왠지 모르겠지만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모든 역할이 꽉차고, 가장 마지막에 남은 귀신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나카무룩
손님을 놀래켜야하는데
반대로 놀라는 귀신 타나카
우물에서 기어 나오는걸로 했는데
어둡고, 좁고 가만히 있어도 되니 잠자기 최적화된 장소
혹시 잠들더라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눈을 그립니다(...)
종이창문을 뚫어서 깜짝 놀래키는건데...
오오타는 키가 커서 너무 위쪽으로 뚫어지네요
부럽다
금세 의상도 완성되었습니다
시라이시 : 귀신이니까, 옷깃을 반대로하는게 맞지 않을까?
타나카 : 듣고보니 그렇네
시라이시 : 지, 지금!!
타나카 & 오오타 : 에치젠한테 미야노 말고 친구가 있는것 같아 다행이야
스케반에 삼백안이지만, 그냥 외모일뿐이지 에치젠은 착합니다
예행 연습차 입장
우물에서 나오는 귀신이라기보다..
욕조에서 나오는 귀신같네요
오오타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사실 오오타가 이런거에 엄청 약하다고 합니다
에치젠과 더불어 무서운 인상에 커다란 덩치를 가진 오오타도 약점이 있었네요
그냥 어두워진 교실을 나오는것도 힘들정도입니다(...)
문화제 당일
타나카네 반의 귀신의 집에 입장한 에치젠과 에치젠 친구
미야노 : 너희들 모두 저주해주겠다냐─!!
귀신이라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귀여워서 기념 촬영해갑니다
무서웠다가 치유되는 귀신의 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타나카는 자고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
쉬는 시간
오오타는 아직 바쁩니다
에치젠 : 캐러멜 리본에 어서오세요!!
타나카 : ....
에치젠 : ...
타나카 : ...
타나카 : ...
에치젠 : ...
귀신 차림으로 어딘가 적당히 쉴곳을 찾으며 돌아다니는 타나카
덕분에 홍보가 제대로 됩니다
사람이 없어야할 곳에도 와보지만 이미 사람은 있고(...)
결국 타나카를 찾기 위해 오오타가 나섰습니다
오오타 : 타나카, 조금만 기다려!!
오오타 : 조금만 더..!!
문화제 기간동안 출입금지인 옥상으로 왔습니다
상자에 쏙
마침 오오타가 왔네요
타나카 : 오오타야...?
는 기절
자기가 오오타를 들고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고 가기도 좀 그래서
다른 사람이 올 때 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렇게 문화제는 끝나고(...)
정리할 때 쯤 발견괸 오오타와 타나카
무난히 잘 끝난것 같습니다
타나카의 대역은 문화제 준비 기간에 미리 정했었고
오오타도 갑작스럽게 빠지게되었지만 특별히 문제 없었다네요
미야노 귀여워요
미야노 : 문화제 때 사진부가 찍은 사진에 하얀 귀신이 찍혔다고 해요
시라이시 : 빈 교실에도 하얀 귀신이 나타났다고 들었어
오오타 : ...진짜였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