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재롱잔치에서 여자애들은 마법소녀 마지걸을 합니다
보통 주인공인 요시코를 하고 싶어하는데
츠무기는 옆에있는 몽실몽실 괘지인 가리가리씨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츠무기와 하나의 의견이 어긋나자,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한편, 이쪽은 문화제 준비중입니다
반에서 하는건 크레이프 가게인데
좀처럼 색다른 아이디어가 안떠오르자
코토리의 어머니가 요리연구가라는걸 생각해서
코토리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크레이프' 한마디에 벌써부터 이것저것 떠올린 코토리
코토리 : 나한테 맡겨줘!!
코헤이 : (크레이프.. 츠무기는 아직 안먹었지)
코헤이의 상상속 츠무기 : 처음 먹은 크레이프는 아빠가 만들어준 크레이프에요!!
코헤이 : (헤벌쭉)
코토리가 연습도 할겸, 다음에 만드는건 크레이프로 합니다
하나와 사이가 틀어져서 시무룩한 츠무기
츠무기에게 크레이프를 만들어줄 생각뿐인 코헤이는
크레이프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지만
츠무기는 아빠는 먹는 얘기만한다며 빼액
쏘옥
무슨 일이 있었는지 코헤이에게 말했고
내일 화해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화해를 하는가 싶었지만
아직인것 같네요
여전히 시무룩한 츠무기
코토리네에서 요리하는 날
시노부와 야기도 왔습니다
야기는 예전에 말했듯, 이런류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으니까 불렀다고 합니다
사실, 야기가 재료를 사는곳이 시노부네 가게인지라..
갑질이다!!
계절에도 맞고, 맛있는 고구마 크레이프로 결정
밀가루를 거르는데
코헤이와 코토리는 서툴어서 느리다보니, 야기가 거듭니다
찌릿
갑질(...)의 현장
야기 : 그러고보니 꼬맹이, 크레이프가 뭔지 모르지?
츠무기 : 나도 알아! 아빠가 맨낼맨날 말하는걸
츠무기 :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얘기는안하고 먹는 얘기만해
코헤이 : ....
야기 : 너무 그러지마. 네 아빠는 꼬맹이만 생각하고 있는거잖아
코헤이 : 항상 츠무기만 생각하고 있어
몽실몽실
츠무기 : 나쁜 츠무기로 있어서 죄송해요
코헤이 : 괜찮아요~
(훈훈)
고구마는 적당히 잘라서 익힌 뒤 뭉게고
생크림도 만듭니다
미리 준비된 반죽도 넓게 펴서 앞뒤로 잘 익힙니다
고구마와 생크림을 구운 반죽위에 올려놓고 감싸듯 말아줍니다
완성!!
얌냠
츠무기 : 크레이프... 달고 부드럽고 맛있어어
코헤이가 무언가를 꺼냈는데,
가리가리씨의 의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해맑
다음날
가리가리씨 의상을 입은 츠무기
역시나 이런 의상은 인기가 좋네요
조심스레 지켜보는 코헤이
몽실몽실
('v '* 귀여워요
이쪽의 크레이프 가게도 잘되고 있습니다
홍보용 코스튬
재롱잔치 당일
엉..?
...지금까지 요시코가 변신한게 마지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요?
뭐 암튼
가리가리의 복실복실 구현도도 높고 성공적입니다
딸바보
몽실몽실 츠무기 *'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