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재택근무하는데, 자기집은 집중이 안된다고해서
며칠치 짐싸와서 저희 집에서 살고 있습니당ㅇ_ㅇ)
물론 서로 얘기된거고, 갈때까지 간 사이(?)고
평소에도 며칠씩 있다가고 그러는데..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고-_-;
키보드로 두다다다 하다가 인터넷보다가 한숨쉬는거의 반복인데
얘가-_- 생활 패턴이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거라서
몸 상한다고 옆에서 빼애애액 거려도.. 낮에는 기절한듯 자다가 밤에 노트북이랑 눈싸움하네요ㅇ_ㅇ)
밤에 간식 준다고 견과류랑 커피 가져다 주고 옆에 숨어서 보고있는데
키보드로 두다다다 하다가 인터넷보다가 한숨쉬는거 반복하다가
승우아빠 채널 보다가, 다시 키보드 두다다다 하다가, 샌드위치 만드는 유튜브 보다가, 다시 키보드 두다다다 하다가
절규하는 사람 포즈하더니 저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지금 쉬는중입니당(...)
흠.. 회사에 출근하면 한눈팔게 없어서 어떻게든 일이 되는데
편한데 있으면 집중도 안되서 힘든데
그렇다고 집이 아닌곳에서 할려면 모텔 밖에 없다고하네요ㅇ_ㅇ);
뭐.. 재택근무 아닌 사람도 힘들겠지만
재택근무하는 사람도 힘든게 있는거군용;
집에서하면 편할 줄 알았는뎅ㅇ_ㅇ)..
그나저나 제 생활패턴도 점점 바뀌는거같아서 빨리 자야겠네요-_ㅠ... (던파를 키며)
(두둘기다가 딴짓을 한다던가 뭐 그러한...)
그럴때는 인터넷을 못하게 랜선을 잘라서... 통조림을... 밥은 중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