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같은 이불 둘둘 몸에 말고 흔들의자에 앉아있다가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쪼르르 주방행
우유 따뜻하게 뎁혀서 꿀 좀 많이+_+ 넣고
계란과자 한줌 그릇에 담아서 돌돌 거리면서 오다가
인형 밟고(...) 스탭이 꼬여서 키보드랑 마우스 사이에 우유를 부어버렸네요(...)
쏟은것도 아니고 흘린것도 아니고, 그냥 부어버렸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 였는데
으나아아아─ 거리면서 슥슥 닦았는데
마우스는 침수 상태(...)
슥슥 닦았는데 계속 우유가 나오길래
뚜껑 열어보니까 우유가 왈칵..까진 아니고 팍 나왔네요
흐엉 어떡하지~ 하면서 잘 닦고 건전지 넣고 켜봤는데..
안움직이네요^0^
으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