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공격적인 애니(?)를 보다보니 일상물에서 멀어졌었는데
'타마코 마켓', '타마코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의 유머글을 봤다가 대체 이게 뭔가하고 보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러브스토리만 봤는데...
오랜만에 정말 좋은 애니봤네요ㅠ_ㅠ
보통 연애물?보면 인기많은 남자에게 여주인공 포함 수십명이 달려든다던가(...?!)
뭐 그래서 서바이벌(...)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물론 이것도 좋습니다)
타마코 러브스토리는 그런거 없고 타마코랑 모치조 딱 2명뿐이지요오
어릴때부터 같이 커온 이성 친구, 고등학교 이후의 일, 둘만의 실전화기
타먹을게 너무 많아욧!!
거기다가...
저랑 반탱이도 아장아장 거릴때부터 같이 있었는데,
딱 언제라고하기 애매한 시기에 이상태(...)가 되어서
평범한 둘만의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데
타마코 러브스토리가 딱 그거네요ㅠ_ㅠ 좋다아
아 물론 현실은 저렇게 달달하지 않고
물에 물탄듯 재미없이 흘러갔지만요-_-;
'타마코 마켓'이라는게 떡만드는 애니라고해서 "...대체 무슨 애니지-_-" 이러고 안 봤는데
꼭 봐야겠네요*' v')
교토 여행갔을때 실제배경이 된 상점가를 찾아갔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던 아쉬운 경험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