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책 70권 읽기라고 해놓고 비리쩌는 총장이 올해(시발 1학년만 죽으란거냐)부터 시작하는과목이 있습니다.
졸업할때까지 최소 70권의 70%인 49권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안시킴.
안그래도 학교에서 밀고있는 학과라서 토익 토플 점수 안나오면 졸업도 안시켜줘요. 망할시키들.
근데
X발 늘근이 쉐키들 늑대와향신료 읽고 느낀점 써보라면 뭔가 나오냐?!
근데 나보고 이상의 날개 읽으면 이상하단 소리만 나오지 뭐가 나와?
솔직히
책을 읽으면 뭔가 남죠. 분명해요. 근데 그걸 글로 표현할수 있으면 왜 그 두꺼운 책읽나요.
잘쓴 독후감만 읽으면 세상의 모든 책 독후감만 읽고도 감동느낄기세네.
그래서
아오 되도않는 글을 11포인트 160%줄간격 a4한장 간신히 채웠네요. 제목 포함해서;; 페이지 간격도 늘릴걸 그랬나.
읽은책이 재밌는 책이긴 해요. 도움도 된데다가 읽기 힘듯것도 아니고 책 싫어하는 저도 재밌게 읽었죠.
근데 어쩌라고 아오 읽으면 된거아니냐고 내손발 오드라드는걸 느끼면서 독후감 왜써야되
인터넷도 뽑고 억지로억지로 썻음.
끝으로 되도안되는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어제 친구가 해준 드립좀 써드림.
권장도서 좆까
정부에서 원하는 국가관을 가진놈이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선정한 책을 왜읽어.
시X 어떻게 사람마다 권장도서가 같을수 있냐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가 하고싶은 말은 딱 하나야.
국가는 잘못없고 니가 좆같은거니까 고생하고 또고생해서 성공하고 안되면 되지고 시X 니가 후회할때쯤이면 책 다 팔아먹고 난 잘먹고 잘삼 ㅇㅇ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가 잃고 느낀 점만 써도 될걸
꼭 뭐 읽고 분량 체워서 써야 된다는 건
재미도 없고 곤욕이더군요-_-
마치 전공서적 해석해서 리포트 내라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