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
그 곳에 탄 사람들은 총 7명.
2명 + 2명 + 2명 + 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슬펐네얌.
현재 불행한 사람(나)와 곧 불행해질 사람(그들).
인간은 언젠가는 불행해질 거라며 애써 자위(!)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냥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할 때까지 슬펐네얌.
어제 영화를 2연타로 봤는데
간단한 소감도 같이 올립니다.
레지던트 이블 - 팜플렛에 모든 것이 끝나네 어쩌네 하던데 안 끝남.
후속 떡밥 츕 츕뿌려주면서 끗.
본 레거시 - 레지던트 이블보다 더 불친절함.
레지던트 이블은 시리즈가 5편인가 6편인가 되고 나니까
앞 부분 얘기를 한번 뿌려주던데
본 레거시는 기존의 본 3연작과 같은 시간대이면서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설명을 해줄수가 없는 구조임.
그냥 기본적으로 본 시리즈를 숙지하고 있어야 함.
그리고 엔딩 나올 때 머릿속에 물음표가 한 30개 쯤 떠오름.
저거 저런식으로 끝맺어도 되나? 이람서 ㅋㅋㅋ
안 보신 분들에겐 아닌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