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프로필은 잘 모르겠고, 어찌어찌 SNS로 대화하게 됐는데(영 챗)
나는 많은 여자들을 알진 못하지만 내가 아는 여자(주로 회사동료 혹은 대학 후배)들은 거칠다(wild)
라는 얘기를 했더니 wild라는 단어가 잘 안 와닿았나 봐요.
shrew(잔소리하다. 으르렁대다)인 여자를 말하는거야?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성격 나쁜 한국 여자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었다니 이것은 신세계!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런 타입들은 내가 보기에도 좀 부끄러워. 아주 간단하게 분란을 조장하거든.
평화롭게 지내거나 사랑스럽고 헌신적이고 순종적이어도 되는데.'
라고 하네요.
유럽 처자한테서 헌신, 순종이라는 단어를 접하다니 상당히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