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는 달롱넷에서 가져왔습니다.
완성한 건 아니고 ㅋㅋㅋ
1년 전 8월인가? 그때 건담W의 에피온 MG를 샀었습니다.
아주 우발적으로...
원래 건담을 그렇게 심각하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말정말 우발적이었죠.
결국 강렬한 의지가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에 가슴의 코어...의 일부만 만들고 때려쳤었습니다.
전부 합쳐서 4피스 조립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년 3개월 정도를 방치했다가 먼지만 쌓여가는 게 불쌍해서
조립을 속행했죠.
가슴 부분 완성하고,
머리랑 양팔까지 만들었는데
2시간 30분이 증발해 있네요.
허리랑 어깨 엄청 아프고...
조립 설명서 후루룩 넘겨 보는데
뒤에 양 다리 만들어야 되고, 허리 만들어야 되고, 날개 부분 만들어야 되고...
그래서 또 여기에서 접었습니다.
다음에는 2013년 12월 혹은 2014년이나 되야 꺼내 보려나... ㅋㅋㅋ
아, 톨기스 사기로 했으니 그 전에는 만들어야 겠군요.
의외로 빨리 완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만들어보겠다고 깝쳐서 ㅋㅋㅋ
먹선이랑 도색은 생각도 않고 그냥 조립만 할건데도 손이 많이 가네요 ㅎㅎ
엠지 톨기스 잘나온거 같아서 다행이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