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난 아자씨도 썼지만
남자한테 하얀색 드레스 코드라니 ㅋㅋㅋ
패딩 말고는 이렇다할 입을만한 흰색 옷은 생각도 안 나네.
그 추운 날 ㅋㅋㅋ
죄다 패딩 천국이려나...
어찌됐든, 그럭저럭 흰색 옷을 구했다 쳐.
그래서 카페든 레스토랑이든 '좋은 인연' 만들고 인증하기는 어찌함?
12월 24일에 들어갈 곳이 어딨다고.
아하, 사적인 곳에서 '좋은 인연' 만들라는 거구만?
숙박 시설도 만원일테니 자취방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취지 자체는 좋은데 전체적으로 현실적인 구멍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굳이 남탕이 될 것이라고 예측 안 해도
실질적으로나 현실적으로 행사 자체가 제대로 진척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임.
물론 그 가능성을 뚫고 아름답게 맺어지는 커플도 일부는 있겠지만...
※ 지금 보니까 시간도 월요일 3시네요. 월차 못 쓰면 그날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참여 못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