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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김치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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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vg의 위엄 (2) 2013/03/23 PM 12:36
백신툴 중에 avg를 1년 반정도 써봤는데
이번에 좀 바꿔볼까 하여 삭제를 시도.



존나 안 지워짐 ㅋㅋㅋ

외부 공격에 의한 강제 삭제 시도를 쌩까버릴 수 있겠다 싶어서 든든해지기는 한데,
그래도 지울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지움. 재부팅 수십번 함.



부팅할 때마다 살아있음. 아오 시발 악독한 새끼들 ㅋㅋㅋ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도 존나 아우성임. 어찌된게 왜케 안 지워지냐고...
그래서 적당히 모니터링하고, avg 사용자들 카페 있길래 거기도 가입해서 눈팅하고...


그래서 강제 삭제툴이라는 걸 avg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준다는 걸 알게 되고 그걸로 삭제를 시도 함.
강제로 삭제한 뒤에 재부팅 되니까 작업 저장에 유의하라고 되 있는데 왠걸,
재부팅은 개뿔 삭제가 되긴 하는거여?

결국 수십번을 삭제 시도와 재부팅 시도 후에
개빡쳐서 그냥 폴더를 지워버림 ㅋㅋㅋ

나중에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dll 파일도 싹 지워야지.
아오 무서븐 놈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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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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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인줄알았찌?! 흥! 내가 해킹툴이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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