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방철용) 보고 있으면 정말 잘 하더군요.
미필에 훈련소도 1박만 하고 가서 제대로 된 제식도 못 배웠을 텐데
어지간한 이등병보다 훈련 더 잘 따라오는 듯.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화스트페이스 터졌을 때 군장 스피드 지리더군요.
군장에 뭐 넣어야 될지 경험이 없어서 상당히 헷갈렸을텐데도 감탄했습니다.
예능 요소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방송 특성상 어리버리하거나 뻘소리 해서 웃기는 것과 동시에
군생활에 대한 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음을 감안하면
제가 보기엔 매우 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 볼 때마다 감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