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주행 중에 편도 4차선 도로의 3차선에서 신호 정차 중에 택시한테 뒤를 받혔습니다.
그 앞에 있던 택시까지 연쇄 추돌 났구요, 제 오토바이는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상대방 과실 100% 나왔네요.
내리자마자 맨 처음 한 말이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브레이크를 너무 살살 밟았네요' 같은 변명이라 개빡치긴 했는디...
암튼 아직은 경과 진행 중이라 함부로 뭐라 말하긴 그렇고
법무사 쪽에 아는 형님 한분 계시고
보험사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어서 일단 크게 걱정은 없네요.
이런 식으로 내 오토바이 바닥을 구경할 수 있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했네 시발 ㅋㅋㅋ
안 다치셨으면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