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무려 G 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오데 팬이라면 꽤나 즐거워할만한 요소지요.
심지어 그 과묵한 G가 말도 많이 합니다. ㅋㅋㅋ
하오데 3편과 4편에서는 각각 샷건, 머신건이라는 무기를 써서 변화를 도모했지만
이번 오버킬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컨셉부터 바뀌게 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려 B급 호러영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시작하면 G 요원을 제외한 또다른 주인공 캐릭터인 워싱턴 형사의 구성진 첫대사가 들리죠.
'와썹, 머더뻐커!'
또한, 엔딩을 보고나면 새로운 '디렉터스 컷' 모드가 해금되게 되며,
일반 스토리 모드에 약간의 추가 진행 요소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만약 일반 스토리 모드에서는 놀이공원 안쪽의 회전목마 앞에서 스테이지가 시작했다면
디렉터스 컷 모드에서는 입구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PS3로 발매하면서 새로운 스테이지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만약 국내 정발이 된다면 북미판을 기반으로 정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미판에는 헤드샷 및 각 관절을 맞혔을 경우 신체부위가 박살나는 연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짜 몇초단위로 fxxk과 motherfxxker, fxxk'n이 난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