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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김치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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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랜턴 보고 왔습니다. (4) 2011/06/16 PM 01:08
범인은 옆집 아저씨!!

...는 훼이크고,

외국 시사회 평 중에
'CG의 수준이 아바타를 넘는다' 라던지,
'그린랜턴 시발 존나 짱' 이라던지,
'날 가져요 그린랜턴' 같은 류의 평을 워낙에 많이 봐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를 듯 했는데

일단 CG가 아바타를 능가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애초에 비교기준이 아바타가 될 정도로 아바타의 CG가 우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발 존나 짱'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볼만했으며,
'날 가져요 그린랜턴'이라고 할 정도로 주인공이 소름끼치게 멋지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얼굴에서 눈만 가린 녹색 얼룩이 영 이상해서... ㅋㅋㅋ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주인공이 힘을 얻고, 자신의 사명감을 인지하고, 제 실력을 발휘하기 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린랜턴의 능력을 사용한 전투 장면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아쉽네요.

물론, 모든 만화원작의 히어로 무비가 그렇듯이
단 한편으로 그 영웅의 모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1편에서는 찬찬히 자세하게 영웅의 태동을 그리는 것이
가장 제대로 된 전개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과적으로, '소름끼칠 정도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볼만했다. 하지만 두번 보고 싶을 정도는 아냐'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사족 - 여자주인공이 참 미묘합니다. 각도나 상황에 따라 이뻤다 안 이뻤다 그래요 ㅋㅋㅋ



P.S. : 다행스럽게도 다음편 떡밥은 스탭롤 시작하기 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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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친구신청

녹색후라시!?

브랜든 히트    친구신청

P.S. : 다행스럽게도 다음편 떡밥은 스탭롤 시작하기 전에 나옵니다.

이말씀은 스텝롤 끝나도 쿠키는 없다는 말씀이시져? 감사합니다.

꼽추괴물    친구신청

외국 시사회 평이 좋아서 기대했었는데 실망했네요
영화내용을 쉽게 풀어놓는다는 장점때문에
그것이 단점이되어 관람객 연령층을 낮춰서 개봉한 느낌이 들고,
쓸데없이 너무 긴 상영시간(분명 불필요한 장면을 자르고 너무 긴 부분은 축약 했어야 했음)때문에 저는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주인공의 고뇌가 생각보다 너무 맥없이 풀리며, 초반에 고뇌와
같은 문제임에도 전혀 연결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저랑은 별개로 같이본 친구는 외계인들의 등장으로 왠지 우뢰매 느낌이 들었다고....;;;;

저는 킬링타임용 정도는 되지만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최근 히어로 물중 순위를 따지자면
1.액스맨-1등급;
2.토르 (이것두 유머없었으면 그닥...)
3.녹색조명;

黑KUMA黑    친구신청

엑스맨 >>>>>>>>넘사벽>>>>>>>>>>토르>>녹색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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