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까지 때릴 정도면 정말 자신만만하게 만들었을텐데
'맛 없어서' 리콜 했을 정도면
메뉴 개발팀, 품질검수팀, 수뇌부까지
단체로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제품이 나올수가 없다는거죠.
그러고보니 한 5년전쯤에
돼지바 키위맛이 나온적이 있었죠.
동네에 한달 정도 있다가
아저씨가 다시는 안 들여놓으셨는지
롯데삼강에서 자체 폐기처분했는지 그 뒤로는 영영 볼 수 없었던...
문득 생각나서 공식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아예 없는걸로 되어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바 키위맛은 정말이지... 악마의 맛이었습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한 분은
키위를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최대한 차갑게 만들어서
크런키 같은 초콜렛과 같이 드신다고 상상하시면 될 듯.
가끔 이런 '제작단계에서 단체로 마약을 쳐먹은듯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몰모트가 되는 고객들이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나니까 뭔가 좀 웃기다 ㅎㅎ
키위의과즙이 아주 신선했드랩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