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대한 누설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예정인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하지만 재미없으므로 안 보시길 권합니다.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창궐.
사람들 존나 많이 뒤짐.
백신 발견함.
백신 맞고 나음.
끗.
진짜로 이게 전부 입니다 ㅋㅋㅋ
'전염병 존나 무서움 ㅇㅋ'라는건 알겠는데
감독이 고명하신 분인지 전 그 이상의 무언가는 못 느끼겠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거의 대부분 안 보실테니
인상깊은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가장 먼저 뒤지는 사람은 기네스 펠트로 이고,
기네스 펠트로 뚜껑(!)을 따서 부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그 기네스 펠트로인디 ㅋㅋㅋ
그리고 맷 데이먼도 나오죠.
하지만 전 영화 끝날 때까지 몰랐습니다.
영화 팜플렛 보고 알았네요. 워메 ㅋㅋㅋ
'왜이리 화장없이 나오나?' 했었다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검역당국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였지요.
기승전결이 그냥 확연히 나오고 뭐라 반전이 없게 만든영화.
나오는 배우들이 다 어디영화에서 한가닥 하시던 분들인데 말이지요....
주드로는 보는내내 신경거슬리는 인물로 나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