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하오데 시리즈 중에 가장 맘에 드네요.
수다스러운 G 요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ㅋㅋㅋ
시종일관 튀어나오는 미국 본토 욕이 걸죽하기도 하구요.
근데 전반적으로 도가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은 살짝 변경되었더군요.
단적인 예로, 1스테이지에서 사람을 믹서기로 갈아대면서 사출구에서 좀비들이 주워먹는 듯한 방이 있습니다만,
Wii에서는 믹서기 주둥이 부근에 다리가 거꾸로 들어있는데 이번 PS3 버전에서는 다리가 없네요.
근데 다른 부분에선 잘 터지고 잘리고 하는 것을 보니 기준이 뭔가 싶기도 하고...
여튼 다시 해도 그 느낌은 여전하네요.
이번 오버킬의 진정한 즐거움은 샷건 풀업+서브머신건 풀업 때 부터입니다.
그 외의 무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