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여자친구신데 미스 전북 출신에 모델하다가 지금은 은퇴했다고 하시더군요.
남자친구 분은 법무보조 일 하시는데 벤츠 CLS 몰고 다니심(...)
...어쨌거나,
우연히 한 자리에 동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키가 상당히 작습니다. 170이 안 되니...)
슈발 그분은 힐 신은 것도 아닌데 나보다 더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도 황인영 씨 닮았고...
비싼 밥집에서 거하게 얻어먹고 주차장으로 빠져나가는데
남자들이 죄다 그분 다리만 쳐다보더군요.
여튼간에 별로 키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컴플렉스는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그 분이랑 나란히 서지 못 하고 도망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은연중에 스스로 신경쓰고 있나 봅니다.
암튼 키 큰 여자분 존재감 카리스마 우왕 @_@
이런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침대에서 어떻게 감당이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