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월급 은행이 바뀌어서
신한에서 국민 쓰게 됐는데
대학 다닐 때부터 뚫었던 신한 은행이라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그냥 국민은행 좆같네요.
카드 하나 만드는데
서명해야 되는 서류가 6장인가 되고,
인증서 비번인 줄 알고 서류에 적었던 비번이
나중에 보니 인터넷 뱅킹 ID가 되어 있었음 ㅋㅋㅋ
이전 신한 은행에서 쓰던 비번을 국민은행에서는 ID로 쓰는 사태가 일어났네요.
바로 바꾸긴 했지만
인증, 해지 등의 각종 절차적인 문제나 사이트 구조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씹스럽다는 느낌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고객님 무슨 용무로 오셨습니까'라는 질문도 서로 다른 사람한테 각각 받고
각각 답해줌. 무슨 취조하는 것도 아니고 효율적인 고객 배치가 목적이면
전담 한명만 물어보면 되잖아 시박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