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제 허세력이 극에 달았을때
엠티비, 바이브, 채널브이를 주구장창 하루종일 거실 티비로 틀어놓고
우리나라 노래는 병신같다고 툴툴대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pop만 듣고 살았는데..
어느날 특이하며 듣기 좋은 피아노 소리로 시작하며
인상깊은 뮤직비디오에 듣기 좋은 리듬..
이 놈들은 누구지 했더니
훗날 알고 보니 자미로콰이...
이 노래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앨범도 샀었는데 어디다가 쳐박아뒀는지 못찾겠네..
이 뮤직비디오는 국내 가수 리치란 분이 표절했었죠(지금은 프로골퍼로 활동)
저는 참고로 한산한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뛸 때 이 뮤직비디오 놀이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