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정리하고 컴퓨터 안에 내 자료들 지우고
내 물건 챙길 것들 정리하면서
도장이라던가 계산기라던가 손톱깎기나
화장품 등등 다른 것들은 혹시라도 놓고가도 별 상관없는데
이건 절대 놓고 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챙긴..비타 500!!
괜히 여러가지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지금은 글을 삭제했지만
7월 신고기간에 날 밤 새고 주구장창 야근한다는
저의 찡찡거림에 힘내라며 선물해주신 비타500
쿠폰 안쓰다 9월 24일에 쿠폰 끝나는날에 바꿔서
책상 위에 전시용으로 고히 모셔놨었는데 이거 아직도 안먹음..
쓸 때 없는 근성 + 쓸 때 없는 고집 발동해서
남들에겐 별거 아닌 1000원짜리라지만
나한텐 1000원짜리가 아니니까 아까워서 못 먹음..
언젠간 먹겠지~
음.. 아마 유통기한 다되는 날?
우왕 눈까지 오네요 퇴사하는 날 눈이 펑펑와!
연출 죽이네!!
거기에 라디오에서 지금 이순간 이란 노래 나온다 왜 이래 나한테...ㅠㅠ
다들 종무식 하고 일찍 끝나시나보네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