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구경은 다했으니 전시회로 향합니다 고고
바로 2층으로 이동
엘리베이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엘리베이터가 열리니까 귀염 포즈로 사진찍다 화들짝 놀라는 여성 두분..
못 본척 했지만..압니다 그 심정..
1층 직원분이 제가 올라가니까 쪼르르 따라올라오셔서 설명해주심..감동 ㅠㅠ
여기서부터 시~~작!
으으 GFX 선생님 작품..탐난다..
가운데 있는 놈들은 츤데레 기질이 있다고 가이드에 써있더군요
세번째 작품인 드릭님 작품도 탐나네요
오묘하고 신기한 GFX 선생님 작품..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서 좋겠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형태가 자유자제로 변형되는 모습의 화이트몬스터라고 하네요
섹시한 양서류..ㅋ 멸종위기 종들을 주로 작업하신다고 하시더군요
"White Weretiger" AJ Fosik 작가님 작품
ㅋㅋㅋ귀여워!!
Dyno
외롭게 누군가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 Dyno의 피부는 색이 풍부했으나 기다리는 동안 완전히 하얗게 세어버렸다고 설명..
그게 뭐야..더럽게 슬프잖아 ㅠㅠ
왠지 음침해..기분 나쁘지만 뭔가 끌리는 그림..
킬베로스와 R.Vino의 콜라보
킬베로스와 R.Vino의 콜라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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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
이거 되게 귀엽고 앙증맞았는데 사진을 잘못찍어서..아쉽..
2층 테라스가 보이네용
오른쪽 산타로 보이는 몬스터는 나쁜놈이라서 애들 선물을 다 뻇는 동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다가가면 상처를 줄꺼같다..
간단하지만 정겨운 표정의 아키 선생님의 작품..
전시회 구석자리에서 사람들 지나가는걸 보는 녀석..
건빵과 별사탕의 만남..아마 오른쪽 작품이 예티 작가님들꺼였나..
깨알 작품 이런게 좋다니까요 ㅋㅋㅋ
유리에 비친 내가 안보이도록 조정 또 조정
이거 피규어로 팔지 않던가..?
전시회를 다 구경하고 지하1층에서 스티커 몇장 사고 계산하면서
점원분께 대표님 어디 가셨냐고 물어보니
코엑스 키덜트 행사가셨다고 하셔서 시무룩..
제가 구매한 스티커를 보시더니 이 팀 최근에 전시회 한거 아냐고 물으셔서
알고는 있었지만 대전에서 살아서 못왔다니까
대전에서 올라왔냐며 놀라심..
이제는 에브리데이 몬데이가 어디있는지 알고
페북이랑 인스타 팔로 해놨으니 자주 오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전시회를 다녀온 다음날에 대표님이랑 GFX 선생님 두분 다 에브리데이 몬데이에
오래 계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무룩..
으으..나는 왜이리 고백도 누굴 만나는것도 연락도 모두..타이밍이 안맞을까..
이번 나흘동안 정작 뵙고 싶었던 루리웹 분들도 그 외의 분들은 단 한분도 못 뵈었네요..
사실 내가 뵙고 싶다고 뵐 수 있는 분들도 아니지만..그래도 연락은 해볼껄 그랬나..
괜히 연락드리기도 민망하고..루무룩..
나흘 동안 수원과 서울을 왔다갔다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대전으로 내려오자마자 몸살감기 걸렸습니다..
토하고 어지럽고 배도 아프고 온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아주 임오군란 아비규환..
사람들 못 만난것도 온 것도 속상한데 아프니 더 서러워 썅..ㅠㅠ
에브리데이 몬데이에서 지하1층에 놓였던 bling의 잡지가 있길래 봤는데
스와이프에서 여기 촬영한 사진있던데 모델이..이쁨..
다음 전시회는 누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