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세금신고기간에 한달간 철야할 때
힘내라고 받은 비타오백
고맙고 고마워서 안먹고 잘 보관했다가
퇴사할때 가장먼저 챙겨나올정도로 아껴서 안먹고 책상서랍에 잘 봉인해놨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집을 나서면서 드디어 마심..
평소에 사소한거에 쓸때없는 의미부여하지말라고 친구들에게 쫑꼬를 종종 먹는데
주변사람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안에서
내가 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함으로 응원받고 힘을 얻는 것도 괜찮은 행동같은데..
그게 좀 오글거리거나 한심해 보이는걸까
물론 감정선이라던가 그런 복잡미묘한거에 의미부여를 끌고 가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기운을 북돋게 함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오는 것 또한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현실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조금 있어서 이런식으로라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려고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서야 마셨네요
땡큐! 응원받고 힘을 얻은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나..
사정에 의해 이 소식을 전달할 수는 없었다..시무룩..
그래도 언젠가 전달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있다가 오전에 서울을 또 올라가야됨
이번주만 서울을 3번정도 왔다갔다할듯..
대전은 지금 비 안오는데 서울은 올려나..오늘 전국 비 소식이 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