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올라오면서
이런 저런 생필품사고
대전에서 짐들 택배 보내는 비용과
대전이랑 서울 왕복 4번하면서 든 교통비와
가능하면 혼자 해결하고 싶기도 하고 집에서도 도와줄 수도 없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방이 없어서
일단 급하게 고시원 들어와서 방세 냈더니..
통장잔고가.......
이제부터 정말 아껴써야지 하고 밥을 먹는데 뭐가 우직하고 씹혀서
돌인줄 알고 뱉었더니..
이빨 조각이랑 금조각이 나옴
순간 멍해져서 일단 한쪽에 잘 놔두고 출근한다음
점심시간에 양해를 구하고 부러진 조각들을 챙겨서
치과 가보니까 견적이..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가 부러지면서 빠진거라서 다시 박지도 못함
하하하하하하하
궁상맞고 궁핍한 저의 서울 생활 이야기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