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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FT] [자동재생]Epik High 3집 swan song's 앨범 도트화 (2) 2015/06/29 AM 12:59


*그림 수정하느라 재업...중복 죄송합니다.


에픽하이 3집 - swan song's
Album Cover Dot styte- Redesign
by YOHAN (of DreamProject)


누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단순히 내가 쓰려고
아이튠즈와 아이폰에 동기화 시키려
자주 듣는 앨범들 도트화 작업을 간만에 했습니다.

그 전 앨범까지는 매니아들만 주로 듣는 경향이 강했는데
FLY가 빡 뜨면서 스타덤에 오른 앨범이지요

어제 새벽에 글을 올렸던 것처럼
모두가 FLY를 좋아하고 사랑받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YESTERDAY 란 곡을 더 좋아합니다.
이유인즉 가사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요

힙부심을 부리는건 아니고..
드렁큰 타이거의 엄지손가락 MV에서 나올때부터
TBNY의 natural MV에서도 나올때부터
그리고 V.I.P 사건으로 고생한것도 알고 있는 그들이기에
고생 끝에 낙이오고 잘되서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앞으로도 부탁드림과 동시에
리스택트 한 마음으로
작업한 앨범커버 도트 스타일 리디자인

자 그러면 여기서 CUT !


-가사-

이젠 모두가 내 비젼에 기대와 내기 거네
불타 네 시선에 질투와 배신 편애
허나 데뷔전에 역사가 내 뒷편에
라디오와 TV 스타가 되기 전에
그때 기억해, 내 속의 이 작은
행복의 시작을 내 손의 진땀을
낡은 공책속에 빈 칸을, 내 혼의 빈잔을
채워가면서 깊은 고뇌속의 시간들
잠을 뒤척이며 밤을 시로 지켜
갈수록 짙어진 검은 소리 속에 미쳐
벗어나고 싶었던 성공의 질서
숨막혔던 학업에 지쳤던 영혼의 쉼터
그때부터 내 삶을 갱신했죠
가족을 눕혀버린 신이 때론 괴심해도
세상이 친구를 뺏고 사랑이 배신해도
내 펜의 검은 눈물로 대신했고
한맺힌 내 flow 내 뱉고 힙합을 위해서
다버리고 let it go 막다른 길에서
돌아섰고 돌아봐도 그 느낌 잊지 못해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타락한 시대속에, 성공을 쫓다가
영혼이 고파 나 평론의 교차가 언젠가
내손에 못박아도 this is all i got

내 작은 소망과 microphone 하나

그땐 너무 어려서 가진 돈이 없어
급식비를 털어 먼 거리도 걸어나는
강남을 오갔고 학교 안에선
늘 배가 고팠고 잠을 청했어
수업의 반은 잠 반은 공책속 Rhyme
밤은 작업실 생활 새벽은 리듬속 삶
모든게 가능했던 그때
하지만 떠나보낸 그대
힙합에 눈뜰때
세지못할 기억의 자산 속에서
베지못할 실없는 자만 통해서
절대 그 누구도 꺾지못할
나를 키워내며 부족함을 보탰어
시간이 흐르고 친구들 대학으로
언더그라운드속의 나는 깊은 절망으로
똑같은 땀으로 살아도 남는 한으로
하지만 현실앞에 난 알바생 [PC방으로]
잠시나마 나 후회가 남아 다시 나
되돌아간다해도 미련이 남아
돌아올것을 알기에 또 참아

후회는 내 옷깃잡기에 쫓아가
이제 햇수로 5년이 되가는
이 삶도 열정도 오염이 되감을
느끼지만 또 나는 끝없이 달린다
여전히 펜으로 백지위를 달린다

let the dj tonight save your life
like a ray of light, create insight day and night
every page I write, yo i payed the price,
so my fate is bright, slay the mic,
fight for the right of way through the way of right

That’s right 수많은 땀 시련의 삶 눈물의 강
잃어감이 더 많았던 시간에 묻던 질문의 답 [내 해답]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I’m Okay 긴 밤 지켜내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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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의콧물    친구신청

4집이 엄청난 명반이라고 생각하지만 3집도 그에 못지않게 명반입니다.

그당시 리쌍 화가 광대앨범이 뜨고 에픽하이도 fly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스컴에서도 슬슬 힙합의 재조명이되고 많은 좋은노래들이 나왔던걸로 기억나네요

어떤분들은 팔리는 음악만 한다고 욕하지만 음악가도 사람인데 팔리는 음악을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쥬트가리온    친구신청

뭐 3, 4, 5집 계속하면서 나오는 말이긴 한데 이때는 참 마음에 들었지만
요즘은 이런게 팔리는 건가 싶어서 제가 유행을 못따라는건가 싶음..

최근 앨범이 진짜 좋게 뽑혔다고는 하는데
99가 워낙 충격이 커서 이후로는 좋게는 안 보여요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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