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Ivuo
7월 한달 내내 바쁜거 뻔히 잘 알고 있고
8월에 또 따로 작업할 것도 있는데도
물 들어오면 노 저어라 정신으로 덥썩 작업을 받은 나의 미련함..
이번에 작업을 해드린 분이
예전부터 위의 티셔츠를 보시고 구매의사 밝히셨는데
많고 많은 디자인 중에 왜 이걸 고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금이 확인된 그 순간부터 모든 의문은 사라지면서
내 생활 <<<<<<<<<<<<<<<<<< 작업
무언가 주문을 하면 빨리 제품을 받아보고 싶어 기다리는 그 마음은 모두가 같기에
어줍잖은 내 잔재주에 관심가져주신 것도 모자라 작업까지 맡기셨으니
야근을 하고 새벽 1시에 퇴근을 하더라도 붓질 한번은 하고 잠..
간만에 하는 티셔츠 작업이라 재밌기도 했지만..
작업 중간에 도트스타일 폰트가 없어서 직접 도트를 찍어서 폰트를 만들기도 하고
기껏 뽑은 폰트 크기가 너무 커서 쌍욕을 중얼중얼 거리며 다시 티셔츠에 맞춰 작업하고..
마우스커서모양 와펜 작업과정을 까먹어서
기억을 더듬어 겨우겨우 작업하면서
티셔츠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다른 작업 진행률이 0%라서
시간단축을 위해 다른 작업을 그래픽 디자인도 같이 하며 두 작업을 동시에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약 일주일 만에 작업완성!
작업시간으로 따지면 삼일도 안될텐데..
퇴근하고 작업을 하다보니 어쩔 수가 없었음
오늘 우체국 택배에서 배송완료 됐다고 문자가 왔으니 작업 끝~~
티셔츠 작업이 끝나고 쉴 틈없이 바로 다음 작업 하다가 건조 과정에 지금 마이피 글쓰는 중
이제 다 건조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