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가다 신호등에 걸려있을때
창밖을 보면 꽤 많은 분들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는게 눈에 밟혀서
알아보니까
킥고잉이라는 어플로
킥보드를 자전거 대여하듯 대여하는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바로 앱을 깔아서 이용해보니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앱에서 표시되는 곳으로 가서 대여하면되면서
이용후 주차표시가 있는 곳에 반납을 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한번 타보니까
버스로 출근하는 것보다 빨라서 그 후로 약 2주정도는 아침마다 이용해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평지에서 속도는 끝까지 당기면
'어? 좀 무서운데?' 라고 느낄 정도로 속도가 잘나오구요
오르막길에도 약 24km 정도의 시속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용하면서 이면도로나 자전거 전용도로로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법이 애매해서 조심조심 타고 있습니다.
이거 탈때 마리오 카트SFC버전 틀고 타면 되게 재밌답니다 ㅋㅋ
애니웨이 이 킥보드 대여 서비스는
아직 이용 지역이 강남으로 한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이용 금액은 쿠폰을 사용시 10분은 무료 1분부터 100원이 측정이 되고
쿠폰이 소진되면 10분에 15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출퇴근시 킥고잉을 자주 이용 하시는 분 계시면
저랑 같이 친구추가 쿠폰 품앗이를 해보아요!
저의 초대코드는 BDNGK9 입니다~
2주간 타고 다녔더니 차라리 이 기회에 전동 킥보드를 하나 살까 싶기도 했지만..
주 5일 근무로 한달에 20번을 꾸준히 탄다해도
일년을 타야 겨우 본전을 뽑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