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험 떨어졋다고 말하니 참 욕만 오지게먹고 집을 나가라고 하시네요
더이상 키워줄 이유가 없다나..
이제 나이 스물세살인데
살면서 재수도 안해봣고 저도 시험이란건 처음떨어져본거라 나도 슬프고 억울한데
위로는 못받고 공부를 그딴식으로밖에 못햇냐며 뭐라들 하시는데
아버지는 하던일 접고 시골내려가신답니다.
저보곤 알아서 하시라네요.
좀잇음 군대영장도 날라올텐디 참 살고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허허
한강물 언제쯤 따뜻해질려나요 허허 (아직은 농담인데 언젠가 현실이될수도)
이렇게 썰글이라도 시원히 쓸수잇는 룰웹땜에 그나마 위로가 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