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파릇파릇한 청년도 아니고 나이를 좀 먹은지라
육군으로 가기는 부담스러워서 공군에 가려합니다.
학교때 내신성적이 좀 좋아서 무난히? 붙을 것 같긴 한데요..
조금 검색을 해보니 공군 일반병에 지원하면 거의 대부분이 헌병,급양,방공포? 즉 공군계의 3d로 빠진다고 해서
'오미 그럴거면 육군을가지! ' 라는 생각.. 그래서 공군 운전병을 가려는데
또 생각해보니 육군도 운전병이 있는데 굳이 3달?씩이나 더길게 공군에서 운전을 할 필요가 있는가?
공군은 운전병도 편한건가?!
암튼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복잡하기도 하고 미취것네요. 가기싫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
공군에 대해 빠삭하신분이 혹시나 이글을 보신다면 조언좀 해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ㅎㅎ
이등병때부터 병장까지 사람들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늘 생각했던게..
'아 일찍갈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육군으로 나와 모르겠지만.. 그렇더군요 ㅎ
어쨌든 좋은곳으로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마음만 비우면 별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