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마코토 감독 인터뷰 형식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초속5cm를 만들고 나서 반응이 다들 너무 암담해서 다음 작품은 좀더 밝게 희망을 주는 쪽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감독이 약속을 지킨 것 같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마지막 지하철에서 엇갈릴 때 초속5cm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마지막에 서로 만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때 카타르시스!!
스포당할까봐 요 일주일간 인터넷을 거의 끊고 지냈는데 다행히 노력이 보답받은 것 같아요
감상평..이랄까 느낀점은
이 감독 우주 정말 좋아하는구나.. ㅎㅎ
소설은 또 내용이 좀 다르다고해서 찾아봤더니 여자쪽이 더 잊지못하고 있었다는 심리묘사만 다를뿐 내용은 그대로라 또 고생...
신카이마코토씨 작품하고는 안맞는가보다해서 다신 안볼라했는데
해피엔딩이라 참 다행입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