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 쯤에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제 차에 짐을 옮기고 동승자랑 어디서 밥먹을지 이야기 좀 나누다가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15시 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제가 문콕하고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전혀 문콕을 한 기억이 없었고 혹시 했더라도
출발전에 동승자랑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충분히 저한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도
않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니
제가 진짜로 문콕을 하고 도망간건지 아니면 사기를 치는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증거로 호텔 주차장 CCTV나 블박영상이라도 있냐고 물어보니 '문콕한 사진'만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서 글 올려봅니다.
일단은 상대방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제가 안했다는 식으로 발뺌한다고 받아들이는지
경찰이랑 이야기하겠다고 하더군요.
사진으로만 잡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