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 오크들이 사는곳
이번에는 오크들이 사는 곳이 주 무대인가봅니다.
15. 그림자달의 학살자(와우에서는 어둠달)
비록 원로 주술사 네'줄이 드레노어의 대족장 지위에 있지만,
너는 그림자달 부족의 학살자로 그들의 병력을 전투속으로 이끄는 것을 맡는 의무가 있다.
네'줄은 틈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는지 알아내며, 아제로스로의 관문을 다시 여는것 뿐만 아니라
심지어 추가적인 세계를 찾아내 정복하기 위한 새 차원문을 만드는것도 현재 갈망하고 있다.
어둠의 문을 재건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가진 죽음의 기사들을 지배해야한다.
비웃는 해골 부족의 배반자 오우거-마법사 모고르는 어둠의 병사들을 지배하고 있고 그들의 마법의 도움으로 강력한 주술을 창조하려 한다.
그의 목숨 또한 빼앗아야 한다.
비록 우리가 지휘할 용은 없지만, 우린 전쟁노래부족의 지도자 그롬 헬스크림이 비웃는 해골에 의해 감옥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를 풀어주면, 그가 분명히 전투를 도울것이다.
오 뭔가 색다른 환경
붉은돼지
그롬 헬스크림을 구해주러 렛츠고
뭘 드셨는지 입에 피가묻었네요.
이것만 깨부시면 끝
오크 영웅 그롬 헬스크림
대부분 그롬 헬스크림이 아닌 스랄로 알고 있는 패키지이미지.
그롬 헬스크림 (Grom Hellscream)
"숨을 아껴라. 네 갈빗대가 쪼개져 비명을 질러야 할 때 그 숨이 필요할 것이다!"
- 그롬 헬스크림 워크래프트3 중 -
그롬 헬스크림(Grom은 Grommash의 줄인말)은 오크 전쟁노래 부족(Warsong Clan)의 지도자이며 숙련된 그런트(Grunt)이다.
호드연합이 2차 대전쟁에서 패배한 뒤로 그는 주술사 넬줄(Ner'zhul)에게 중용되었다.
그의 부대는 족장 킬로그 데드아이(Kilrogg Deadeye)가 이끄는 피투성이굴 부족(Bleeding Hollow Clan) 부대와 함께
아제로스에 대하여 치고 빠지는 전술을 펼치며 넬줄이 지시한 마력의 신물(artifact)들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와 킬로그는 넬줄이 연 신세계로의 문 때문에 그들의 고향 행성 드레노어(Draenor)가 폭발할 것임을 알게된 이후
마지막 연합 작전을 펼쳐 어둠의 차원문을 수비하는 얼라이언스연합의 방어를 뚫고 들어갔다.
아제로스에 도착한 이들은 얼라이언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뿔뿔이 흩어져 이동하였다.
킬로그의 부족은 곧 추적되어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그롬의 부족은 숲속으로 숨어들었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사라진 그롬의 부족은 로데론 일대 들판에서 15년 동안 숨어 살면서
인간 종족의 문명 외곽지대에서 점차 널리 퍼져 살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그롬은 그의 안에 남겨진 악마의 저주와 싸워야만 했다.
다른 오크들이 이 저주로 점차 쇠약해져 갔지만 그롬은 끝까지 이 저주와 싸웠다.
고령과 교전 등으로 인하여 부족민의 수는 점차 줄어갔으며 상황은 절망적으로 변해갔다.
어린 오크들과 노약자들은 이 환경에서 살아가기가 힘들었고 전쟁노래 부족의 운명은 이제 끝난 것처럼 보였다.
어느날 그롬은 스랄(Thrall)이라는 젊은 오크의 방문을 받았다.
스랄의 용기와 힘과 자비에 감명을 받은 그롬은 스랄을 부족에 받아들여 오크의 여러 전통들에 대하여 가르쳤다.
스랄을 찾는 인간들이 점차 가까이 다가오자 스랄은 그롬이 준 믿음의 징표를 가지고 부족을 떠났다.
이후 전쟁노래 부족은 대족장이었던 오그림 둠해머(Orgrim Doomhammer)
그리고 스랄이 과거 속했었던 서리늑대 부족(Frostwolf Clan)과 연합하게 되었다.
이들은 던홀드(Durnholde) 근방의 수용소들과 성채들을 공격하면서 오크들을 해방하고 세력을 늘려나갔다.
오크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땅을 필요로 하였고
새 대족장이 된 스랄은 예언자 메디브(Medivh)의 지시에 따라 이들을 서쪽 바다건너 칼림도어(Kalimdor)로 인도하였다.
어느날 그롬은 피의 저주가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고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였다.
돌발톱 산맥(Stonetalon Peak) 근처의 인간 군대를 공격하지 말라는 대족장 스랄의 명령을 어긴 그롬은
북쪽의 잿빛골짜기 숲으로 보내져 새 수도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목재를 조달하는 일이 맡겨졌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하여 나이트 엘프 종족과 그들의 반신 세나리우스(Cenarius)는 분노하였고
그들의 성스러운 숲을 파괴하는 오크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롬의 부대는 사방에서 나이트 엘프의 공격을 받고 후퇴하여 다음 공격을 대비하였다.
그러나 트롤(Troll) 종족 마녀 한명이 근방에 마력의 원천이 존재함을 감지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나이트 엘프들과 세나리우스를 격퇴하고자 찾아간 곳에는
불타는 군단의 심연군주 만노로스(Mannoroth)의 피로 오염된 샘물이 흐르고 있었다.
몇몇 전사들에게 이 샘물을 시험해본 그롬은 그들이 전보다 더욱 강해지는 것을 보고
다시금 피의 갈증이라는 악마의 저주에 걸려들게 되었다.
그롬은 세나리우스의 군대를 격파하였으며 반신인 세나리우스조차 그의 전투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머지 않아 만노로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라는 만노로스의 말에 저항했지만 허사였다.
그들은 이미 만노로스의 피를 마셨고 피의 계약은 유효하였다.
이대로라면 오크는 다시 악마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될 것이었다.
악마의 힘에 완전히 사로잡힌 그롬은 스랄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들을 무시하였다.
그의 휘하에 있었던 트롤 전사들과 마법사들은 수감되고 악마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
그롬은 불모의 땅 접경지대에 새로운 성채를 건설하고 자신의 주위에 흑마법사들과 불타는 군단의 끄나풀들을 배치하였다.
스랄은 타우렌 종족의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지휘하는 얼라이언스 군대의
도움을 얻어 겨우 그롬을 피의 저주에서 구출하였다.
연합군은 하늘에서 떨어져내려오는 지옥불정령들을 격퇴하고 그롬의 죽음의 수호병(Doom Guard)들을 무찌른 다음
제이나가 만든 영혼의 보석(Soul Gem)을 이용해 그롬을 가두어 제이나의 성채로 귀환하였다.
이 곳에서 인간과 하이 엘프(high elf)의 고위 사제들과 오크 주술사들은 제이나와 스랄의 지도하에
그롬에게 씌워진 악마적 오염을 제거해냈고 스랄은 그롬을 풀어주었지만 분노를 가라앉히진 못하였다.
결국 그롬은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스랄과 함께 만노로스와 전투를 벌였다.
스랄의 망치는 만노로스를 비껴갔으며 만노로스의 반격을 받은 스랄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지의 힘 그리고 죽음에 대한 각오와 저주를 끝내고자 하는 결의를 폭발시킨 그롬 헬스크림은 만노로스에게
최후의 돌진을 감행하여 만노로스의 갑옷을 쪼개고 그의 가슴 깊이 도끼를 밀어넣었다.
만노로스는 폭발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폭발에 휘말린 그롬은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롬 헬스크림의 희생으로 오크들은 만노로스의 저주에서 풀려나게 되었다.
스랄은 그의 부축을 받은 그롬의 눈에서 악마의 영향력이 사라져버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롬은 그가 드디어 저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켰다는 유언을 남겼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롬 헬스크림 : "스랄.. 난 내 저주에서.. 풀려났네.."
스랄 : "아닙니다 당신은 우리 오크에게 자유를 가져다 준것입니다"
스랄은 그가 해방시킨 것은 그 자신뿐 아니라 부족 전체라는 말로 그롬의 유언에 답하였다.
잿빛골짜기 남동부 전쟁노래 부족의 거점 외곽
만노로스가 쓰러진 악마벼락 협곡에는 그롬 헬스크림의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오크의 수도 오그리마 내에 있는 대족장 스랄의 요새는 그의 이름을 따서 그롬마쉬 요새(Grommash Hold)라고 명명되었다.
그롬마쉬 요새의 바깥에는 만노로스의 갑옷과 해골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가 그롬 헬스크림의 손에 쓰러졌음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붙어있다.
전쟁노래 부족은 여전히 잿빛 골짜기에서 벌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쟁노래 협곡(Warsong Gulch)에서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
그롬의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은 이후 아웃랜드(Outland 폭발 이후의 드레노어를 지칭함)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아웃랜드에 남아있던 오염된 다른 오크들로부터 탈출하여 마그하르(Mag'har)의 오크들을 이끌고 있다.
[자료출처]
http://storycraft.ivyro.net/
인물 - 그롬 헬스크림 - (Sylvanas Windrunner) |작성자 러디
기대해봐야겠죠 - ㅅ-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