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3 프로즌 영토 길들이기[2]
오리지날에서 손잡은 휴먼의 뒷치기!?
나는 차가운 황야의 방랑자 하지만 내 백성들에겐 따뜻하겠지.
오크-오우거의 혼혈로, 수렵을 특기로 하는 오크 부족인 모크나탈의 일원.
원래 모크나탈은 프로즌 쓰론에서는 오크-오우거의 혼혈인 종족으로 설정이 됐었지만 WOW에서
는 단순히 오크 호드를 인정하지 않고 아제로스 침략에 반대하는 오크 부족으로, 렉사르만 혼
혈이라고 설정이 변경되었다(변경 사유는 모크나탈의 캐릭터 오브젝트 디자인을 새로 할 이유
가 약했고 시간도 촉박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참고로 아빠가 오크, 엄마가 오우거이다 (...) 엄마의 천연 기질에 반했나(......)
아제로스와 칼림도어 양 대륙을 합하여 유일하게 아제로스에 존재하는 모크나탈로 "최후의 모
크나탈"이라고도 불린다. 모크나탈은 수가 많이 줄어 희귀 종족으로 분류되고 있어 모두 숨어
살고 있지만 호드가 아제로스로 향할 때 혼혈이라는 이유로 모크나탈에게 추방당하여 오크 호
드를 따라갔다. 2차대전쟁 이후 오크 호드가 패배하자 숨어 살지만 신생 호드와 스랄의 부름으
로 인해 다시 호드에 가담하게 된다. 하지만 2차 대전쟁 당시 오크 호드에서도 오크들의 모크
나탈 차별로 인해 큰 대우는 못 받은 듯 하며 스랄의 명을 받고 불려나왔을 때에도 오크들은
렉사르를 모크나탈이라고 무시했었다.
하지만 오그리마 건설과 다른 업적들 덕분에 그 능력은 충분히 인정되어 스랄의 포용정책으로
인해 호드의 중요한 자리를 꿰어차게 된다.(워크래프트3의 보너스 캠페인으로 존재) 하지만 이
후로는 친구 판다렌 브류마스터 첸 스톰스타우트와 함께 방랑한다. 이후 호드가 아웃랜드로 진
출하게 되자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함께 따라갔으나 혼혈이라는 것과 오크 호드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아버지 레오록스에게 인정과 용서는 받지 못한 상태. 하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서 모크나탈들의 안전을 위해 칼날 산맥의 오우거들과 오우거들을 지배하는 그론들을 무찌르
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