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3 제2막 오랜원한 [2]
Cairne Bloodhoof.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목민족인 타우렌 부족 중 하나인 블러드후프 부족의 장으로, 단순 블러드후프만이 아니라
다른 타우렌 부족 전체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타우렌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오크 호드와 연합하기 전에는 켄타우로스의 공격으로 타우렌이 사실상 멸종 직전까지 밀려있었
다. 99세에 여러 타우렌에 필적하는 힘과 지혜를 가진 그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으
나, 종족전체가 위기상황에 빠진다.
(오...노장의 힘!!)
게임에서는 타우렌 칩튼으로 나온다. 오리지널에서는 유일하고, 확장팩의 오크 캠페인에서는
그의 아들이 칩튼으로 나온다.
칼림도어에 상륙한 스랄의 신생 호드와 연합하어 켄타우로스를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켄타우
로스들이 사냥감의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식량을 찾아 멀고어로 이주한다. 새 근거지가 안정
되자 스랄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돌발톱 산맥에서 얼라이언스와 교전 중이던 호드에 합류, 스
랄과 함께 오라클을 찾아 나선다.
산 정상에서 메디브를 만난 스랄과 케른은 테라모어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나이트엘프의 말
퓨리온 스톰레이지,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극적인 3자 동맹을 이끌어내었고 불타는 군단에 대적
할 연합군을 결성했다. 케른과 타우렌 전사들은 불모의 땅에서 타락한 그롬 헬스크림의 공세
를 막아낸다.
하이잘 산의 전투가 끝난 뒤에는 멀고어로 돌아가 타우렌의 기반을 다지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
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그리마와 쿨 티라스의 국경지대에서 분쟁이 발생, 급기야는 전면전
으로 치닫는 급박한 양상을 띄게 된다. 스랄은 렉사르를 사자로 파견하여 케른에게 원군을 요
청했으나 케른 역시 켄타우로스들에게 아들 베인 블러드후프를 납치당하는 등 수세에 몰려 있
었다.
오크와 타우렌이 각각 쿨 티라스와 하피와 켄타우로스에게 묶여 고립당한 상황에서 멀고어에
특사로 파견되었던 렉사르가 소수의 병력으로 켄타우로스 본거지를 공격하여 바인을 구출한
다. 렉사르의 활약에 힘입어 켄타우로스의 손에서 바인을 구한 케른은 스랄과의 맹약에 따라
군사를 일으켜 오그리마에 합류한다.
마침내 전쟁이 발발하고 쿨 티라스의 해병들을 박살낸 신생 호드는 아예 근거지인 테라모어까
지 쳐들어가 개발살을 내버린다. 이 싸움에서 쿨 티라스의 제독 델린 프라우드무어가 전사했으
며 얼라이언스는 듀로타에서의 영향력을 모두 상실한다. 델린의 딸인 제이나는 사사로운 감정
을 버리고 호드와 친선관계를 수립, 칼림도어에서의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글,그림 출처는 엔하위키
p.s 캐인 캐언 엔하위키에서는 케른
정말 할 수록 X랄맞은 한글판번역...;; 이때까지 캐인인줄 알았네.
하다보니까 렉사르가 스랄한테 존댓말 했다가 ~했소 했다가...
번역을 몇댓명이 달라붙어서 따로따로 했나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감사 합니다~~
p.s2 와우를 안해봐서 글로만 접하지만....
와우에서는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 가로쉬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