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3 프로즌 '노스랜드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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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킹이랑 싸워야하는 줄 알고 깝놀
"From the depths, I`ve come!(나락에서 내가 왔노라!)"
Anub'arak
노스렌드에 있는 리치 왕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는, 그의 오른팔과도 같은 존재.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의 스컬지캠페인에 처음 등장하였다.
스컬지가 되기 전까지 아눕아락은 노스렌드에 있는 네루비안의 왕국 아졸네룹의 왕이었으며 거
미 전쟁으로 알려진 스컬지와의 전쟁 동안 리치 왕 넬쥴의 군대에 살해되었지만 아졸네룹이 함
락되고 살아남은 네루비안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가운데 넬쥴은 아눕아락을 비롯한 아졸네룹의
지배층 네루비안들을 언데드로 다시 일으켜 스컬지의 일원으로 삼았다. 이제 언데드로 재탄생
한 아눕아락은 노스렌드에서 리치 왕의 지배에 저항하는 모든 적들에게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때 자신을 섬겼던 네루비안 생존자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
아눕아락이 리치왕을 위해 첫번째로 한 일은 아졸네룹과 안카헤트의 지구라트를 정복하는 사업
이었다. 이후 그는 리치 왕의 명령에 따라 당시 인간종족의 대마법사였던 켈투자드를 노스렌드
로 인도하였다. 아눕아락은 켈투자드의 눈 앞에 살아있는 인간 부부를 보여준 이후, 직접 한
명을 죽여 스컬지로 일으킨 뒤에 이 새 스컬지의 일원이 리치 왕의 의지에 따라 살아남은 배우
자를 살해하여 시체를 파먹는 광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아눕아락은 아서스 메네실이 리치왕을 만나기 위해 노스렌드로 건너왔을때 이를 마중했
고, 아서스를 제거하기 위해 매복하고 있었던 블러드 엘프들을 처치하였다. 아눕아락은 아서스
에게 리치 왕의 계획에 대하여 설명해주었고 아서스가 푸른 용 사피론를 죽이는 것을 도왔으
며,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휘하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여군주 바쉬의 군대가 얼음왕관 성채
의 리치 왕을 공격할 때 .......
...실상 아눕아락 자신은 리치 왕에게 자발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반강제
로 그의 명령을 따르고 있다.
그렇지만 영웅들보다는 사피론이 100배 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