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큰집인데 할머니 계실 때는 좀 오지만, 돌아가신 이후,
친척들 잘 안오더라구요. 저는 친척들 오는게 사이안좋아서도 싫기도하지만,
친척동생들이 제 방 막 뒤지는게 더 싫어서 온다는 기미가 보이면
(그리고 아시잖아요? 전형적인 멘트
너가 나이가 몇인데, 이거 동생들 줘라)
콘솔이나, 휴대용겜기, 만화책 다 대피시켜놓는ㄷㅔ
이번에는 말도 없이 와버리는 바람에 그냥 털렸네요
집이 작아서 제 방에서 친척동생들이 잔다고 점령해버렸는데
지금 심히 걱정중;;
저는 만화책읽을 때 쫙쫙 펴보지 않고 살살 펴서보는데,
예전에 친척동생폭풍 지나고 나니 책들이 그냥 걸레가 다됨 ;;;;;;;;;;
결론 이미 엎지러진 물....그래도 짱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