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이야기
앞서가고 있는 오스칼과 앙드레
뒤에서 한무리의 말발굽소리가 들린다
오스칼과 앙드레는 옆으로 길을 비켜주는데..
드 게메네 공작이 했던 짓이 생각나 분노하는 오스칼
가까스로 앙드레가 오스칼을 제지한다
. .
이 떄, 오스칼이 마리앙투아네트를 방문한다
앙드레의 솔직한 평에
영감이 떠오른듯한 로즈 베르탕
뜬금 없는 마리의 제안에도
신이나서 맞장구 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앙드레
앙드레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국민 세금으로 사치를 부리는 있다고 말하자
오스칼은 외로움을 사치로 메꾸려하려는 마리의 심정을 이해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딸을 걱정하고 있는 마리아 테레지아
. . .
'신세계와 구세계와의 만남'
이런 뭣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프랑스 귀족이라니
옆에서 잠자코 듣고 있던 오스칼이 한마디 한다
옳은말을 하는 오스칼이 눈에 가시처럼 느껴지는 귀족들
다행히 오스칼의 조언을 들어주는 마리 앙투아네트
오스칼을 도발하는 드 게메네 공작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드 게메네 공작의 도발에
오스칼은 폭발하게 되고
그 결과, 결투까지 가게 된다
앙드레가 걱정하자,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 자르제 백작
. . .
이번에도 치사한 짓을 공모하는 오를레앙 공작과 드 게메네 공작
고뇌하는 오스칼
. . .
오스칼과 드 게메네의 결투를 뒤늦게 알게 된 마리 앙투아네트
오를레앙 공 말처럼 빛이 반사되어 오스칼의 눈을 비추지만,
운이 좋게 드 게메네 공작의 총알은 오스칼의 총을 맞추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의 현명한 대처와 함께
오스칼과 드 게메네 공작의 결투사건은
이렇게 끝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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