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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사이버 포뮬러 라디오 드라마ㆀ] 사포 사가 라디오 드라마 2부 ROUND 1. 진실의 한순간 (1) 2013/02/04 PM 08:51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뮤라 사가 2 드라마 ROUND 1. 진실의 한순간


Track 01 (1:31)
Soul of Rebirth

Track 02 (0:42)
Prolog

아나운서(하이넬?) : 그럼 이어서 사이버 관련 뉴스 입니다.
사이버 포뮬러 월드그랑프리의 통괄조직 픽시는 오늘,
작년 약물문제 및 몇가지의 사건을 일으킨 아오이ZIP포뮬러에 대해
1년 간의 그랑프리출전정지를 정식 처분으로서 결정 하였습니다.
모터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이 사건,
이것이 조직전체의 반항인지 어떤지가 사건의 최대의 초점 이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압수된 증거, 드라이버의 증언, 그리고 무엇보다
사건의 중심인물 나그모 쿄시로의 증언에 의해 그렇지 않음이 분명해져,
이런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아오이에서는.....

아 야 : 출장정지? 카가씨...

Track 03 (3:20)


신 디 : 내일의 개막전은 한센으로 거의 결정이네.

라인 백컴(사람이름)도 꽤나 실력을 올렸다고는 들었지만
표창대의 가운데는 아직 좀 어떨런지.

편집장 : 한센의 인터뷰는 받을수 있는거겠지?

신 디 : 예 물론. 9시 반에 아야와 가기로 되어있어요.
아. 아야 내일은 6시야. 지각하면안돼!
차가 꽤 막힐것 같으니까.

아 야 : 후

신 디 : 아야? 아야!

아 야 : 에? 아..미안. 뭔데?

신 디 : 6시 지각하지마!

아 야 : 6시? 뭐가?

신 디 : 음....너 설마 잊어버린건 아니겠지?
나스카의 개막전이야 내일은.
그라비아 첫 페이지 다음호의 판매율은 너의 실력에 걸려있는 거라구.

편집장 : 오.. 내 대사잖아 그건.

아 야 : 아...물론 잊을리가 없잖아. 신디야 말로 허가는 받았어?
우승후보인..에..또 무슨 한...한...

신 디 : 벡 한센.

아 야 : 아! 그래 그래

신 디 : 저기 아야 너 이상해 아까부터.
한센은 인간은 어쨌든(어쨌든?--;)프라이드만은 일류의 드라이버이니까
눈앞에서 이름을 틀리거나 하면 심술부릴지도 몰라.
왜 그러는거야? 뭔가 안좋은 거라도 먹었어? 지갑이라도 떨어 뜨렸어?

아 야 : 뭐야.. 아무것도 아니야.. 실례네.

편집장 : 하하핫 아까의 뉴스에 정신이 나가버린 거로군.

아 야 : 에? 아니 그런..

신 디 : 아까의 뉴스?

편집장 : 아오이 ZIP의 처분이 정식으로 발표 됐다고 1년간 출장정지로 말이야.

신 디 : 출장정지?

편집장 : 뭐 나는 사건의 크기로 보면 1년으로
끝난다는건 꽤 관대한 처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1년씩이나 가 되는거야.

신 디 : 아~아~아~과연.

아 야 : 뭐야 그 아~아~ 라는건 난 별로..

신 디 : 별로라고 하면서 왜 빨개지는거야. 나이도 차서는.

아 야 : 나이가 찼다는건 무슨뜻이야!!! 그리고 나는 빨개지지 않았어!

신 디 : 그럼 장미빛일까나 이 색은.

아 야 : 신디!!!!!!

신 디 : 하지만 사실이잖아?

편집장 : 이런 이런 뭐, 농담은 제껴두고 잠깐동안이라도 알고지냈던
네가 신경쓰는건 이해해. 이 건에 관해서 아오이는 일체 노코멘트고
드라이버의 소속도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일단 카가나 아오이자체의 의심은 풀렸어.

아 야 : 보스..(조직이냐?--;)

편집장 : 어쩔수 없잖아 여기서 열내봤자.
마 뭔가 알게되면 가르쳐 줄테니까 내일 취재 기합넣고 갔다와
윈(잡지사 이름임)의 녀석들에게는 지지말라고
소중한 카가군을 위해서라도.^^

아 야 : 보스!!!! 소중하다거나 하는게 아니라고 했는데..정말


Track 04 (6:11)

아나운서 : 시계는 오전 9시를 돌아 웜업런(시작전에 한바퀴 도는거)
종료의 체커가 펄럭였습니다.
이후 10시 부터는 스팅글에의 원 메이크 레이스
플로리다 실버컵의 결승,
그리고 오후 부터는 드디어 전미 스톡카레이스 선수권 결승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개막전 승리의 왕관은 누구의 머리위에서 빛날것인가.
결승 레이스는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신 디 : 우와~열기가 가득하네~
과연 스톡카 개막전, 음~아메리칸~(--;)

아 야 : 정말이네 F1이나 사이버와는 전혀 달라
뭣때문 인걸까...

신 디 : 그건 역시 국민성이지.
말을 보면 알수있잖아.

아 야 : 말?

신 디 : 그래. 말도 유럽에선 아주 우아한 장애물 경기지만
이쪽에 오면 로데오잖아? 레이스도 같은거야. 똑같이.

아 야 : 헤~너무도 신디님 같지않은 아카데믹한 말씀이군
그런데 대체 어디인거야 그 무슨한센인가 하는 드라이버의 피트는..

신 디 : 반대쪽에서 와버렸으니까 가장 안쪽이야.
아 이런 벌써 9시 반이야. 늦었어 아야 빨리.

아 야 : 빨리라니 이 인파에서.. 기재는 무겁고...기다려 신디~

X트라1 : 아 봤냐? 얼마전의 윈 말이야.

X트라2 : 마슨의 칼럼이지?

X트라1 : 그래 그래 그거랑 어제발표 하고는 전혀 얘기가 안맞잖아?
어느쪽이 진짜인거야?

아 야 : 에?

X트라2 : 어느쪽이든 어때 그런거.
그래도 뭐..이번만은 기사쪽이 옳은것 같기도 하고..

X트라1 : 아 역시?

X트라2 : 수상하기 짝이없는 얘기잖아? 그만한 일이있었는데
팀에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라니 약도 그렇게 간단히 쓸수 있는게 아니잖아?
내 친구 중에 예전에 잠깐 육상한 녀석이 있는데 말이야..

신 디 : 아야..

아 야 : 아..신디..

신 디 : 역시 떠들썩하구나 아오이의 사건.

아 야 : 그렇네...

신 디 : 그렇다고는 해도 왜 다들 윈의 기사 같은걸 믿는걸까?
그런건 스포츠지가 아니야. 단지 가쉽 잡지잖아.
그런기사 쓰는 녀석도 문제지만 사는 녀석도 문제야.
거기다 슬슬 팔리니까 묘하게 열받아!

아 야 : 자..잠깐 신디 그만해. 그렇게 큰소리로, 윈의 기자도 있을지도 모른다구

신 디 : 누구라도 자기의견을 말하는건 자유야 안 그러면 난 기자같은거 안해!

아 야 : 네..네 알았으니까. 어쨋든 그런소린 지면에서 해줘.

신 디 : 그런기사 믿는 쪽이 바보야. 윈이 뭘쓰든 진실은 반드시..읍!

아 야 : 아..정말 ..이런데서 문제일으키지 말아줘..
자..자 인터뷰도 늦었잖아?

X트라1 : 오 수고했어. 어때 벡?

벡 : 더~~워~~ 그런거 보다 드링크 갖고와.
어이 카바.

카 바 : 자. 카바 특제 스테미너드링크. 이걸 마시면 우승은 틀림없어!

벡 : 어이 어이 위험한게 들어있는건 아니겠지?

카 바 : 그럴리 없잖아 벡. 아오이도 아니고.(이걸 그냥확!)

신 디 : 뭔가 떠들썩하네. 아, 아야 저기 한게운데에 있는게 벡 한센이야.
꽤나 떠들썩한 레이스를 하는 드라이버지만 꽤 잘생겼지?
지금은 고향인 아칸소(지명)에서는 스타야.

아 야 : 아칸소 사람들의 취향은 나하고는 안 맞는것 같네.

신 디 : 넌 반은 일본인 이니까.(에엣?!)
역시 그쪽이 맞겠지? 누구씨와는.

아 야 : 또 시비걸 셈이야?

신 디 : 아뇨 아뇨. 에또 매니저는..잠깐 기다리고 있어 아야.

X트라1 : 아 그러고 보니 벡은 예전에 그 브리이드 카가와
몇번인가 같은 레이스를 달린적이있지?

아 야 : 에?

X트라2 : 에? 정말이야?

벡 : 아. 아직 초보자일때 말이야. 그 녀석도 예전엔 내기 레이스나 파이어볼이나
이쪽에서 여러가지 했었어 설마 사이버에 갈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말이야

X트라1 : 그래서? 네 눈으로 볼때는 어떤데? 이번 사건은.

벡 : 아? 어떠냐니 뭐가?

X트라1 : 그러니까 사실은 팀전체가 한 일로 카가도 알고있었을거다 라는 얘기
윈 에서 마슨이 썼었잖아? 프리츠에게 쓴건 어디까지나 실험이고
사실은 브리이드 카가를 위한 프로젝트 였다는.

아 야 : 아..아.. 이런 이쪽에도 있어 그 말도 안돼는 기사 읽은 녀석이.

벡 : 아! 그거. 뭐 있을수 없는 얘기는 아니겠지.

아 야 : 있을 것 같냐 이 바보!

벡 : 당초 그 브리이드 라는 녀석은 애초부터
사이버같은 레이스에 어울리는 녀석이 아니라구
원래 내기 레이스 전문이니까 말이야.
예전에 인디에서 몇번인가 달렸을때도 빠르기로 이긴게 아니라
방해공작 쪽이었다고.

아 야 : 뭐라고!!!

벡 : 어떻게 한건지 아오이에 들어가서 사이버의 드라이버 같은걸 하고 있지만
실력의 세게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으니까 이기는데 안달나서
그런 얘기에 넘어갔다고 해도 난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고봐.

(동감하는 X트라들)

뭐 이세계는 비정한 거야. 아무리 치사한 수를써서 위에 올랐다고 해도
마지막엔 실력으로 결정나는거야. 바보같은 녀석이야 카가도.
제대로 자신을 알아야 길이 열리는데 말이야.(넌 이길수나 있냐?--+)

아 야 : 이제 더는 못참아!

마 슨 : 이야~??미스터 한센, 그 말 이번호에 실어도 괜찮을까요?

벡 : 아? 뭐야 넌?

마 슨 : 기사를 읽어 주신것같아 영광입니다.
전 윈의 리키마슨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챔피언.(나왔다. 짜증인간 -_-+++)


Track 05 (9:35)
아 야 : 에? 리키마슨?

벡 : 어이 어이 레이스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그건 좀 성급한거 아니야?

마 슨 : 아까의 이야기대로 라면 당신은 충분히 그런 자신을 갖고 계신데요 뭘.
레이스에는 드라이버의 인격이 나온다.고 전 생각하고 있어요.

벡 : 듣기 좋은 소리로군
아 그러고 보니 레이스 전에 취재하러 온다고 린다가 말했었지.
당신인가?

마 슨 : 아뇨 저는 허가받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와서..
아까 브리이드 카가의 이야기를 하고 계시지 않았나요?

벡 : 아..뭐.

마 슨 : 괜찮다면 그부분을 좀더 자세히 들려주셨으면 하고 생각해서.

벡 : 아. 당신네 회사 최근 쭉 아오이에 대한 비판기사를 쓰고 있었지.

마 슨 : 하지만 용서할수 없잖아요 우리들이 사랑하는 레이스를 그런식으로
상처입히다니.. 아 저는 드라이버는 아닙니다.
하지만 레이스를 사랑하는 마음은 당신들 에게 지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까 저는 레이스의 기사를 쓰고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레이스의 좋은 점을 가르쳐 주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번의 사건은 그런 저의 마음을 완전히 짓밟았습니다.
그런 처분은 너무 가볍다구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니까?
(네놈은 기사거리만 있으면 되는 놈이잖아!!!! -_-****)

벡 : 아? 아....

마 슨 : 이번의 사건, 정말 그걸로 끝인걸까요?

벡 : 응? 음...뭐 그렇겠지.

마 슨 : 만약 이번사건의 뒤에 또 뭔가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밝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분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X트라들 : 아 맞아맞아 그래야지.

마 슨 : 그러니까 저는 알고 싶은 겁니다.
그 브리이드 카가의 숨겨진 과거,
무서운 갖가지 악행.

아 야 :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놀라는 엑스트라들)

뭐냐구요 아까부터 듣고 있자니까 제멋대로 말하고
숨겨진 과거에다 무서운 악행이라니, 당신 그러고도 정말 잡지의 기자에요?
기자라는건 말이죠 작가 하고는 다르다구요.
멋대로인 말을 자기 멋대로 만들지 말아줘요!

마 슨 : 이거 위세가 좋군요.
알고있습니다 당신에 대해서는, 무브의 아야 스탠포드,
재작년에 나왔던 브리이드 카가의 사진집의 카메라맨.

아 야 : 제쪽이야 말로 성함은 전부터 들었어요.
이런기사 쓰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늘 본인과 만나서 묘하게 납득이 가는군요.

신 디 : 아야? 무슨일이야? 저.. 이분은?

아 야 : 윈의...리키 마슨씨래.

신 디 : 어라.. 이런데서..어떻게하죠.(속에서는 부글부글하겠군 --;)
어쨋든 이 시간에 약속되어 있는건 저희들이예요.
저..자리를 비켜 주실수 없을까요?

마 슨 : 아..네 물론, 저도 이 업계의 룰은 잘알고 있으니까요.
예의를 모르는건 아닙니다.
물러 나겠습니다. 당신이 사과를 하신다면 말이죠.(뭐가 어째 이죽일놈이!!!!)

아 야 : 사과라니..농담이 아니에요. 사과 받아야할건 이쪽이예요.

마 슨 : 얼라? 제가 당신에게 뭔가 실례되는 말이라도 했나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죠 미스터 한센?(저 한심한 놈은 왜 끌고 들어가냐!!!!)

벡 : 응? 아.

아 야 : 시치미 뗄셈이에요? 그렇게 카가씨의 험담을 해놓고서...

마 슨 : 제가 누구에게 어떤 소릴 하더라도 당신에게는 관계없는 일이잖아요?
하지만 당신은 저를 헐뜯으셨습니다. 그러고도 잡지의 기자냐?
자기 멋대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라고요.(사실이잖냐 이 쓰레기야!!!!!)
저역시 기자나부랑이, 제대로 진실을 알기위해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고있는데 말입니다. 그렇죠 미스터 한센?

신 디 : 정말 그런소리했어? 아야.

아 야 : ........

마 슨 : 여기 있는 모두가 들었습니다.
저도 자신의 칼럼을 갖고 있는 기자로서 그런소리를 들어서는 좀..
이대로 물러날수는 없는 겁니다.

신 디 : 아...무슨 짓을..위험해 아야 상대가 나쁘다구.
만슨은 이런얘기라도 아무렇지않게 바꿔서 쓰는 녀석이니까,
너 이름까지 나온다구, 일단은 고개를 숙이라구.
아야.

아 야 : 싫어.

신 디 : 아야. 무브의 편집부 전체에 폐가..

아 야 : 고개숙여봤자 마찬가지야.
그렇게 하면 그런대로 써버릴 녀석이야 이녀석은.(마자!!!마자!!!)
미스터 마슨.
당신 좀전에 카가씨의 이야기는 저에게는 관계없다고 하셨죠?(없는건 사실이잖아.--;)

마 슨 : 오? 있으신겁니까? 설마 애인?

아 야 : 으.....친구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그를 나쁘게 말하는걸 잠자코 듣고 있을수는 없습니다.(카가는 신경도 안쓸걸?)
당신이 그것에 대해 사과하신다면 저도 사과하죠.
그리고 제대로 취재 하셔서 진실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신 디 : 아야!

마 슨 : 이야..이것참. 하지만 사과하라고 하셔도 뭘말입니까?
미스터 브리이드 카가가 더티한 드라이버라고 한것은 제가 아니라
미스터 한센입니다. 그렇죠? 미스터 한센.

벡 : 에? 그..그런가?

마 슨 : 그렇지?습니까.
아무리 치사한 수를써서 위에 올랐다고 해도
마지막엔 실력으로 결정나는거다, 예전에 인디에서 달렸을때도
빠르기 보다는 방해공작으로 이긴거다,
그것도 있을수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라고(잘도 외우는군 --+)

벡 : 읍! 아.. 그...그랬던가.

마 슨 : 그렇죠? 여러분.
자 보세요. 저는 제대로 취재해서 진실을 쓰고 있습니다.(웃기네!!!!!)
어디에 사죄하지않으면 안될 이유가 있습니까?(전부다다!!!!!)

아 야 : 윽...그러니까 그런 한센같은 사람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게
이상하다구요. 그런건 진실도 뭣도 아니에요.

신 디 : 아야.

마 슨 : 옷! 이건 또 폭탄발언. 즉 당신은 이 미스터 한센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아 야 : 그...그래요! 순 거짓말장이예요.(어이 진정해--;)

신 디 : 아야! 저기 아야. 이제 그만두라구. 그만해!

마 슨 : 들으셨습니까? 미스터한센.
아칸소의 영웅, 이 대회의 우승후보이기도한 당신을(그거랑 이게 뭔관계냐!!!)
하필이면 거짓말장이라니.

벡 : 레이디 그건 그냥듣고 넘길수 없군. 나라도 말이야.
(건드렸다간 넌 카가한테 죽을거다 --;)

아 야 : 드...들어넘기건 말건 사실이예요.카가씨는 그런 드라이버가 아닌걸.

X트라 : 좀 말이 너무하지않아? 아가씨.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우리들도 가만히는 못있는다구.(그래서? 팰거냐?)
우리들의 한센은 거짓말은 안해.(했잖아!!)치사한짓도 안해.(그런말은 안했는데?)
어딘가의 드라이버와 달라서 말이야.

(웅성대는 X트라들)

아 야 : 뭐가 우리들의 한센 이에요.
이..이런 いも(뭔뜻이지?-;)레이서,
카가씨쪽이 훨씬뛰어난 드라이버예요!(그래그래)

신 디 : 아야!

X트라2 : 말했겠다 이년! 이제 용서 못해준다!

(또 웅성거리는 X트라들)

마 슨 : 아..잠깐 잠깐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카가를 데려와보면 어떻습니까?

일 동 : 에?

마 슨 : 여기서 그렇게 말다툼 해봤자 결정이 안나잖습니까?
그런것 보다 어차피 레이스는 승부의 세계,
누구나 알수있게 서킷에서 승부를 내는쪽이 가장좋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자식 정치가 하면 딱알맞겠군 --+)

X트라들 : 아그래 그게 좋겠다!!

아 야 : 에?

벡 : 어..어이 잠깐 기다리라고.

마 슨 : 운좋게 다음달에 인디 300마일 특별기념레이스가 있군요.
물론 미스터 한센도 나오시겠죠?

벡 : 아..응.

마 슨 : 그럼 브리이드 카가를 그 레이스에 참전시키죠.

아 야 : 자..잠깐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멋대로..

마 슨 : 그에게도 여러가지 오명을씻을 좋은 찬스, 여기서 도망치면 남자가 아니죠.

아 야 : 아..기다려...잠깐 기다려요!!

마 슨 : 우리 윈도 이 승부 대대적으로 백업 하겠습니다.
이번호는 벡한센의 특집을 권두컬러16페이지로 표제는..
'벡 한센으로 부터의 도전장, 오명을 벗으려면 실력으로 덤벼라.'
이야..좋은 깃거리를 얻었습니다. 미안하게 됐습니다. 무브 여러분.
당신에 대해서도 확실히 써놓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걸로.

(왠 바람소리가?--;)

아 야 : 신~디....

신 디 : 응~?

아 야 : 어떡해..뭔가 터무니 없는일을 해버린것같애...

신 디 : 늦었어..이젠...

벡 : 브리이드 카가인가.....정말로 오면 어떡하냐~ㅠ_ㅠ

X트라 : 왜그래 벡?

벡 : 응? 아니...


Track 06 (9:09)

아 야 : 정말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편집장 : 하...나한테 사과해도 어쩔수도 없잖아....

아 야 : 예...

편집장 : 하...윈에서 하는일이야 어차피 또 야비하게 써버릴게 틀림없어.
어쩔래? 아야군.
설마 그에게 비밀로 해둘려는건가?

아 야 : 예?

편집장 : 하....어쨋든 갔다와 일본에.
출장으로 해두지. 내가 할수있는건 그정도야.

아 야 : 하...안돼겠어 한숨밖에 안나와.아..어떡하지
뭐라고 하면 좋을까? 카가씨 분명 화겠내지...(안낼것 같은데^^)
앙~어떡해ㅠ_ㅠ

택시기사 : 예 어디까지?

아 야 : 후지오카 서킷의 아오이 ZIP포뮬러 본사까지.

택시기사 : 아가씨 진심이에요?

아 야 : 에?

택시기사 : 신간선(열차임) 타고 가는게 나을거예요. 하다못해 시즈오카 까지는.
어딘가 가가운 역까지는 가주겠지만.

아 야 : 아..아뇨 역시 됐어요. 죄송합니다.
..이런 머리가 멍~해서. 어쨋든 커피라도 마시자.아앗!

하야토 : 아앗! 아..미안합니다. 괜찮으십니까?

아 야 : 아.. 아뇨 이쪽이야말로.

아스카 : 하야토 무슨일이야?

하야토 : 아..아니 이사람이랑 잠깐 크레쉬 해버려서.(이 자식은 일상생활이 레이스구만--;)

아스카 : 에? 아! 아야씨잖아. 어떻게 된거에요? 언제 일본에?

하야토,아야 : 에?

하야토 : 아 정말이다. 아야씨네, 계속 밑을 보고 걷고 있어서 못알아봤어요.

(구데리안은 가면 써도 알아볼걸 --;)

아 야 : 하야토군..아스카씨.

아스카 : 저기. 뭔가 이상하지 오늘의 아야씨.

하야토 : 응. 쭉 기운빠진채야.

아 야 : 겨우 조금 진정 됐어. 고마워요.

아스카 : 아뇨 저희들은 아무것도. 하지만 무슨일이예요?

아 야 : 예?

아스카 : 뭔가 이상해요.

하야토 : じさぼけ인가요?(그러니까 시차땜에 멍~해있느냐는 소린데 적당한 말이 생각이ㅠ_ㅠ)

아스카 : 하야토.(한대 친다)

아 야 : じさぼけ같은게 아니예요. 엄청 멍청한짓을 해버렸어요.
(ぼけ-멍청,대충 이정도의 의미,한 번역 하게 만드는군 --;)

아스카 : 예?

아 야 : 그래요! 이러고 있을수 없어요. 카가씨에게 가지않으면!

아스카 : 아야씨?

하야토 : 카가씨에게?

아 야 : 으..하지만 역시 무섭고..

아스카 : 무서워요?

하야토 : 카가씨가?

아 야 : 하지만 이러고 있어도 어쩔수 없어.
역시 가지않으면..

아스카 : 아..아야씨.

하야토 : 아..기다려 아스카.

아스카 : 넌 계산하고와!(하야토에게 계산서를 던지는듯--;)

하야토 : 아...네.(벌써부터 잡혀사냐?^^)

아스카 : 아야씨, 기다려요 아야씨.

아 야 : 그래, 신간선을 타는거야. 신간선을 타는거야.

아스카 : 아야씨.(붙잡는다)

아 야 : 놔줘요 아스카씨. 난 신간선을 타야해요. 놔줘요!

하야토 : 아스카!

아스카 : 하야토오~(왠지 귀여버^^)

하야토 : 네 네 후지오카지? 같이 가자.

쿄 코 : 뭐라고요? 카자미 하야토가 와있다구요? 농담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 오다니..스고 아스카외 1명과 함께?
예 알았어요. 지금 내가 갈테니까.
설마 라고는 생각하지만 (이하 해석불능--;)

하야토 : 아 쿄코씨

아스카 : 안녕하세요?

쿄 코 : 아..믿을수 없네요.
잘도 라이벌팀의 본거지에 아무렇지않게 얼굴을 내미는 군요.
거기다가 지금은 테스트 중이예요.
전화도 할수없을 정도의 긴급사태인가요?

하야토 : 아니..저 제가 아니라 아야씨가.

쿄 코 : 아야씨?

아 야 : 아..저..아무말없이 와서 죄송합니다.
이전에는 여러가지로 신세 졌습니다.

쿄 코 : 어라라 오랜만이네요.언제 일본에?

아 야 : 아..좀전에.

쿄 코 : 좀전에?

아스카 : 아야씨, 카가씨를 만나러 온거같아요.
공항에서 만났는데,
뭔가 완전히 넋이나간것같아서 걱정되서 데려왔습니다만.

하야토 : 그녀도 보도관계의 사람이니까요.
혹시 카가씨일로 뭔가 중대한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쿄 코 : 중대한 사건?(카가는 장난정도로 밖에 안볼걸?--;)
그래요. 어쨋든 알았어요. 다음은 내가 맡을테니 당신들은 돌아가 주세요.

하야토 : 에? 그런..그게 아니잖아요. 모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거기다 저희들도 걱정되잖아요.

쿄 코 : 당신 말이죠. 여기가 어디인지 알고있어요?
라이벌팀의 본거지예요 본거지.
거기다가 지금은 테스트중 라이벌팀의 드라이버에게 테스트를 보여줄정도로
아오이는 태평하지 않아요. 스고오도 그렇죠?

하야토 : 에~그럴까나?클레어씨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같고, 그렇지?(마자마자^^)

아스카 : 응 그래,'본다고 흉내낼수있는게 아니에요. 우리쪽기술은'라고할거야.^^

하야토 : 카가씨도 아스라다에 탄적이 있을정도니까.(그때는 아오이가 아니었잖아--;)

쿄 코 : ....좋아요 그럼 오늘은 특별히 안에 들여보내 줄게요.

아스카 : 아! 잘됐다.

쿄 코 : 단! 카자미군은 눈을 가려주세요. 알겠죠?

하야토 : 에~?

쿄 코 : 아 카타기리군. 카가군에게 슬슬 끝내라고 해주세요.
스파이가 와있어요.

하야토 : 쳇 스파이라니, 어차피 작년의 엑스페리온 같은거봐도 아무것도 안돼...읍

아스카 : 하야토~(입을 막는다 --;)

쿄 코 : 뭐라구요? (무섭다 여왕님--;)

아스카 : 아..아뇨 아무것도 아니예요.

카타기리 : 카가씨.

카 가 : 어?

카타기리 : 슬슬끝내라주세요,라고 오너가..스파이가 와있는것같아요.

카 가 : 스파이? 부츠홀츠인가?

하야토 : 어째서 스파이에서 부츠홀츠씨가 나오나요?

카 가 : 뭐하고 있는거야 너, 그런꼴 하고서.
그런 영화가 있었어 예전에 러시아에서 어쨌다는.

하야토 : 그건 영국의 정보부원의 애기겠죠?(007이야긴가?)
잘 지내셨나요?

아스카 : 하야토 카가씨는...이쪽...(--;)
아! 조심해 왼쪽에 의자가 있어!

하야토 : 에 아..엇!

아스카 : 아..그러게 조심해!라고 했는데..

카 가 : 이런 이런 뭐하는건지..

하야토 : 어쩔수 없잖아요? 쿄코씨가 이러지 않으면 들여보내주지 않겠다고 하니까.

카 가 : 그런데, 아야짱도 와있다며?
어디있어?

하야토 : 뭔가 기분의 정리가 안?다며 저쪽의 잔디밭쪽에..
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해요. 만났을때부터.

아스카 : 카가씨를 만나지않으면, 이라고 하면서 만나는게 무서운거 같아요.

카 가 : 음...뭐 어쨌든 가볼까.

하야토 : 아 카가씨 그럼 저도..으앗!

카 가 : 하..넌 거기서 가만히 있어.정말 방해공작하러 온줄알겠다.

아 야 : 실은 오늘 여기온건 정말중요한..

카 가 : 여어!

아 야 : 흣!(무지하게 놀라는아야)

카 가 : 오랜만이구만.

아 야 : 아..아..연락도 없이 와서 죄송합니다.

카 가 : 훗..정말로 뭔가 이상하군. 그레서? 무슨일인데?

아 야 : 아..저...저기 말이죠...

카 가 : 네네?

아 야 : 시..시..실은 말이죠...

카 가 : 응?

(뭔가 새소리같은게 나는디?)

카 가 : 푸...핫핫핫 안되겠네 이건.

아 야 : 아.. 죄송합니다. 제대로 말할테니까.

카 가 : 됐어. 잘 모르겠지만 하기힘든 얘기인거지?
나도 지금 별로 시간없고, 밤에라도 또 만나자고.(?! 먼 의미냐!)
그 쪽이 너한테도 좋을것같고.

아 야 : 카..카...카가씨!

카 가 : 지금은 느긋하게 내 테스트라도 보고있어. 응?

아 야 : 카가씨..고맙습니다.

카 가 : 네..네.


Track 07 (6:35)
카카기리 : 에어밸브의 ??를 변경했으니까 ??덤핑특성이 변해있습니다.
그것과 함께 ???도 엷게 설정 했습니다.(젠장 --+)

카 가 : 오케이!

하야토 : 아무래도 엔진의 테스트 같네.

아스카 : 응? 그래?

하야토 : 음. 뭐 이번시즌 아오이는 출전정지지만 내년을 노린 뉴스펙이겠지
빠를것같은 느낌의 소리야.

아스카 : 하야토! 그런소리하고있으면 정말 스파이라고 쫓아내겠어.

하야토 : 아.. 안돼지 안돼지. 어레? 이야씨는?

아스카 : 온김에 사진찍고 싶다고, 1코너 부근에 있어.

하야토 : 개인적인 걸까나. 아야씨의 방 카가씨의 사진으로 가득하다거나.

아스카 : 후훗 그렇네.^^

카타기리 : 어떻습니까?

카 가 : 아! 아까보다는 좀 나아! 타임 재자고.

카타기리 : 옛!

아 야 : 왔다!
역시 좋구나 사이버는.

(벌떡 일어나는 하야토)

아스카 : 하야토? 무슨일이야?

하야토 : 엔진이 이상해. 카가씨!

카 가 : 으앗?!

하야토 : 카가씨!!

(아야, 카메라를 떨어트린다.)

아 야 : 아...아...싫어!!!!!!!!!!!

(장소전환)

하야토,아스카 : 카가씨!

쿄 코 : 선생님...

의 사 : 그렇게 큰 부상은 없습니다.
왼쪽다리 골절과 오른쪽 상완부의 열상(으아~의학용어--;)
그리고 전신에 충격을 받았지만 튼튼한 몸이니까 걱정은 없겠죠.

쿄 코 : 감사합니다.

의 사 : 아뇨 아뇨. 의식도 곧 돌아올겁니다.

아스카 : 잘됐다.
큰일이 돼지않아서.

하야토 : 응.

아스카 : 아야씨는?

하야토 : 밖의 대기실에 있어. 눈앞이었으니까 굉장히 충격이었겠지.

아 야 : 카가씨...

(회상)

아나운서 : 스탠포드다! 23번 디오 스탠포드!

아 야 : 오빠?!

X트라 : 머신이 엉망이야. 스탠포드!

아 야 : 오빠!!오빠!!싫어!!!!!!!!!!!!!!!!!!

아스카 : 아야씨 괜찮아요?

아 야 : 아스카씨.

아스카 : 수술 끝났어요.
카가씨는 괜찮아요. 골절 뿐이래요.의식도 곧돌아와요.

아 야 : 하....다행이다.

하야토 : 얼굴보러가요. 자.

쿄 코 : 네.

하야토 : 실례합니다.

카 가 : 어이.

하야토 : 어레? 카가씨 벌써 의식이 돌아왔나요?

카 가 : 아아. 오! 아야.

아 야 : 카가씨....

카 가 : 미안해. 밤의 약속 못지키게 되버렸어.

아 야 : 아뇨, 그런건..아뇨...흑..흑..흑..

하야토 : 아~아~ 안돼죠. 카가씨 울리면.

카 가 : 난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야토 : 당초 그런데서 크래슈 하는쪽이 나쁜거에요. 아야씨의 눈앞이었으니까요.

카 가 : 미안했어. 오빠의 일을 생각나게 해버렸나?

아 야 : 카가씨...아뇨...아뇨..미안합니다...

쿄 코 : 아야씨도 조금 쉬는 편이 좋을것같아요. 카자미군. 맡겨도 될까요?

하야토 : 네. 자 아야씨 가죠 카가씨는 괜찮으니까.
오늘은 이제 천천히 쉬는 편이 좋아요.

아 야 : 아뇨.. 그런..저...

하야토 ; 지금 아스카가 호텔을 잡으러 갔으니까.

아 야 : 아뇨..전...돌아갈게요.

하야토 : 돌아가요?

아 야 : 미국에. 그..카메라도 부서져버렸고 일도 있으니까.

하야토 : 하지만 아직 카가씨에게 이야기가..

아 야 : 됐어요. 이제 됐어요 그건. 정말 대단한 일도 아니고.
그..정말 여러가지로 죄송했습니다.

하야토 : 아야씨..

아 야 : 정말이제 혼자서도 괜찮으니까. 미안합니다.

하야토 : 아..아야씨.

신 디 : 에? 그래서 돌아와버린거야?

아 야 : 응...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정말 눈앞이었다구
나도 정신이 나가버려서.

신 디 : 아야...

아 야 : 거기다 말해도 될리가 없잖아 그런일.

신 디 : 그건 그렇지만..어쩔거야? 윈의 건은.

아 야 : 나. 윈의 편집부에 갔다오겠어.
사과해서, 어떻게든 그 기사를 쓰지 않도록 부탁해볼테니까.

신 디 : 말한다고 들을상대가 아니야..아야.. 아야!
하...보스 어떻게든 해주세요.
아야 혼자서 어떻게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편집장 : 이쪽도 몇번이고 사과는 했어. 하지만 전혀 받아들이질않아.
'있었던건 사실이니까'라면서 말이야.

신 디 : 그때 억지로끌고가서라도 사과시켰다면..

편집장 : 어쨋든 우리도 이문제에만 매달릴수는 없어.
사이버의 개막전도 곧이고, 윈에 대해선 내가 또 말해볼테니까.

신 디 : 후우~


Track 08 (7:28)
아나운서 : 2021년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은 이미(해석불능 --;)
맨하탄 시가지 서킷
회장주변은 벌서부터뜨거운 열기에 가득차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 21도, 노면온도 26도(흐엑~계란 구워먹겠다~)
(이줄또한 번역 불능--;)
각 팀 조정에 여념이 없습니다.

구데리안 : 야호~역시 좋구나 아메리카는.
밥은 맛있고 여자들은 개방적 오!~저 다이너마이트한 가슴(--;)

미 키 : 어쨋든 좋은데 말이야. 왜 네가 우리피트에서 점심을 먹고있는거야!
나오키의 몫이 없어졌잖아!

구데리안 : 딱딱한 소리 하지마 미키짱
우리쪽 보다 유니온 쪽이 훨~씬 맛잇는걸.
미키짱이 만든거야?

미 키 : 난 메카닉이지 요리사가 아니야!

란 돌 : 맛있는건 재료가 좋아서다.

구데리안 : 음?!

미 키 : 앗! 란돌.

란 돌 : 하지만 우리의 고급재료는 날 위해서 준비된거라서 말이야.
결코 너에게 먹이기 위해서가 아니야!!!!!

미 키 : 읏차차차. 시작했다 시작했다.

구데리안 : 정말이다.

란 돌 : 넌 대체 뭐냐! 어제도 오늘도 점심때만 되면 남의 피트에
뻔뻔하게 나타나서는 여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거냐! 이자식! 이자식!
(때리는중--;)

구데리안 : 욧! 핫! 힛!(피하는중 --;)
조금쯤 뭐어때.(그러면서 또먹는다 --;) 이런걸로 화내다니
그릇이 너무 작아!

하이넬 : 바보자식!

구데리안 : 뜨아~

하이넬 :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란 돌 : 헬(남자에게 쓰는 존칭?) 하이넬 감독 부족이라구.
어제도 항의 했었잖은가.

하이넬 : 미안하네. 이 바보는 내 프리 주행이 끝나지 않았을때 나가버려서 말이야.

란 돌 : 변명은 됐어.
얼른 그녀석을 붙잡아서 데려가 주게.

구데리안 : 에~?아직 디저트도 안먹었는데(진~짜 뻔뻔하다--;)

하이넬 : 뭐가 디저트냐! 또 또 또 또 나에게 창피를 주고!
야! 나와! 자기나라국민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거냐!

구데리안 : 이런데까진 안보인다구.
헤헷 잘먹었어~!(튄다--;)

하이넬 : 구데리안!!!!!!!!!

란 돌 : 이봐!!! 접시는 갖고가지마!!
우리건 전부 마이센의 고급품이라고!!!!!(그래 너 돈많다--+)

신 죠 : 어라? 내 밥은?

미 키 : 하~...슈트로젝에 가서 먹고와...

신 죠 : 에?

아나운서 : 오후 1시의 시보와 동시에 뛰쳐나간건 매번 같은 1번남자인 구데리안.
그뒤에 신죠! 란돌! 부츠홀츠도 코스인!
예선 첫날! 드디어 스타트 입니다!

아 야 : 읏차 스타트 해버렸어. 서두르지않으면

X트라1 : 옷 왔다왔어. 1번남자 금의 슈틸이다.

X트라2 : NO.1이라고 불리지 않는점이 그 답지?(뭔 소리?)

아 야 : 좋아! 좋은 컷!

?! 뭐..뭐지 지금건? 몸이..

X트라 : 옷 이쪽엔 유니온의 도련님과 무사양반이다.

아 야 : 이번에야말로....

안돼.. 어째서? 손가락이.. 어째서?

아스카 : 수고했어 하야토.

하야토 : 땡큐. 22초258인가, 앞으로 1초, 아니 2초는 더 올라갈까.

아스카 : 그렇게?

하야토 : 내일은 아마도 그럴거야 날씨는 이 모양이지만.

아스카 : 아..뒤에 신디씨가 와있어. 끝나면 인터뷰하고 싶다고.

하야토 : 아..그래.

아나운서 : 이 시간부로 공식예선을 종료합니다. 현재까지의 타임은
제1번 카자미 하야토 2분 22초258 스고오 그랑프리,
제2번 카알 리히터 폰 란돌 2분 22초 522 유니온 세이버,
제3번 젝키 구데리안......

신 디 : 카자미씨, 아스카씨도 오랜만이예요.

하야토 : 아 기다렸죠 신디씨.

아스카 : 안녕하세요.

신 디 : 우선은 잠정 폴 축하해요. 과연

하야토 : 아뇨 아직 첫날이니까.

신 디 : 겸손하시긴. 그럼 또 여러가지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아야 늦네..

아스카 : 쉽게 돌아올수 없는게 아닐까요 굉장한 사람이니까.

신 디 : 그렇네요. 왔다 왔다. 아야.

아 야 : 신디...

신 디 : 왜그래 아야? 유령같은 얼굴하고서.

아 야 : 나 안돼... 찍을수가 없어..사진을...

신 디 : 에?

아 야 : 손가락이 떨려서..찍을수 없어...한장도...

신 디 : 아야? 무슨 소리야? 아야!

아스카 : 아야씨..
어떻게 된걸까 사진을 찍을수 없다니..

하야토 : 응?

아스카 : 아야씨 말이야.

하야토 : 아.. 다른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레이스의 사진뿐...
무서워서겠지 아마도..레이스가.

아스카 : 역시 그 사고의 탓일까나. 카가씨의..

하야토 : 응. 원래 아야씨는 레이스의 사고로 오빠를 잃었으니까..
그런데 그것을 뿌리칠수 있게 해준 카가씨의 사고를
눈앞에서 봐버려서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굳어버리는 거겠지.

아스카 : 뭔가 힘이 돼줄 방법은 없는거야?

하야토 : 응?

아스카 : 경험자로서.

하야토 : 다시 일어서려면 용기와 마음을 지탱해 줄수있는 사람이 필요해.
아야씨의 경우 그건 우리들이 아니잖아?

아스카 : 그렇네..


Track 09 (4:59)
구데리안 : 에? 미스 아야 스탠포드가 슬럼프?

하이넬 : 아..그런얘기를 들었다.

구데리안 : 어디서 그런얘기를 듣고온거야YOU는!

하이넬 : 귀 잡아당기지마! 그런 의미가 아니야.우연히 들었다는 소리다.

구데리안 : 그럴수가...렌즈뒤에서 빛나는 그녀의 눈길에 ME는 얼마나
힘을 얻었는데..(--;)

하이넬 : 그녀가 보고있던건 네가 아니라 머신이다. 바보놈.
하지만 그 중요한 머신을 찍을수 없게 되어버린것 같다.

구데리안 : 어째서?

하이넬 : 글쎄 나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달리고 있는 머신이
무서워서 어쩔수 없는 것같다.

구데리안 : 달려나가는 머신 그 스피드의 공포에 떨다니
이 얼마나 가련한 처녀인가(--;)

하이넬 : 하지만 그녀의경우 그래선 일을 할수가 없지.

구데리안 : 아..그런가.

하이넬 : 그래서 본인도 꽤나 실망하고 있는것 같다.

구데리안 : 음..그렇다면 ME도 뭔가 힘이 돼어주지 않으면..
달리는 머신이 무섭다..스피드, 어질어질, 기절, 간호, 침대(얼레?),
키스(어쩔시구리?)

하이넬 : 어이 어이 묘한일 꾸미지 말라고,
네놈의 경우 쓸데없이 시끄러워지니까!

구데리안 : 미스 스탠포드! 천천히 갈테니까. 무섭지않아요.
ME를 제대로 봐요. 눈 감지말고, 눈 감으면...

란 돌 : 뭘 하고있는거지 저 미국의 수치는

신 죠 : 아야 스탠포드 슬럼프 탈출 대작전이라는군

란 돌 : 뭐지 그건?

신 죠 : 아야씨가 달리는 머신이 무서워 사진을 찍을수 없게 되버린것 같아서
구데리안이 그걸 극복시켜주려는것 같아.

미 키 : 천천히 달리면 무섭지않다인가?
아~아~저래선 엔진이 못쓰게 된다구.

하이넬 : 야! 구데리안 뭘하고 있는거냐!

란 돌 : 훗! 생각이 얕은 아메리칸이 생각할만한 일이군.
녀석은 언제나 일의 본질을 알지못하고있어.

미 키 : 앗! 안좋은 예감.

신 죠 : 동감..(숙달됐군 --;;;)

란 돌 : 원래부터 사람은 왜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알겠나? 신죠군

신 죠 : 에?

미 키 : 윽 왔다!

란 돌 : 대답해 보게 신죠군. 그 정도는 자네도 알겠지?

신 죠 : 네 네 에..아름다운 것이나 추억을 남겨두고 싶다던가
남에게 전하고 싶다던가 일까요?

린 돌 : 훗훗훗 뭐 그런거지.
그런데 자네라면 저런것을 남기고 싶다던가 전하고 싶다던가 생각하나?

신 죠 : 에? 그거야 뭐..글쎄..

란 돌 : 찍을수 없는건 찍고 싶은 대상이 없으니까다.
미키! 아야씨를 불러오게. 그리고 붉은 장미와 조명준비
신죠 백 스크린을 갖고와.

신 죠 : 뜨아~ 왜 이런게 피트에 있는거야.

미 키 : 아아아아

란 돌 : 훗 내가 모델을 하면 그녀의 슬럼프같은건 순식간에 해소 될거야.
훗훗훗훗훗 하하하하하!!!!

아 야 : 아..아..아스카씨..어떻하죠?
뭔가 소동이 점점 커져가는 것 같아요.

아스카 : 정말 어떻하지. 하필이면 상대가 구데리안씨와 란돌이라니..

미 키 : 아스카 부탁해 잠깐이면 되니까...
이래 갖곤 예선을 못한다구.

아스카 : 어쨋든. 도망가죠!
우리들의 호텔이라면 여기서 그렇게 안걸려요.

아 야 : 예!

편집장 : 그래서? 카자미군들의 호텔에 숨겨졌던건가?

아 야 : 예...

편집장 : 하..뭐 개막전은 끝나버렸으니까 어쩔수도 없지만..
레이스의 사진을 찍을수 없다니.큰일이군

아 야 :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신 디 : 아야도 여러가지 있어서 지쳐있어요. 분명.

편집장 : 그렇군..잠깐동안 천천히 쉬는것도 좋을지 몰라.

아 야 : 죄송합니다..

편집장 : 그렇게 실망하지마. 좀 쉬면 전처럼 찍을수 있게 될거야.
그렇지 신디?

신 디 : 예 물론!

아 야 : 예..

(전화소리)

신 디 : 예 무브 편집부..

마 슨 : 얼마전엔 여러가지로 감사.

신 디 : 에?

마 슨 : 윈의 리키마슨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윈의 최신호가 발매되어서 오늘 그쪽에도 보냈습니다.
사진도 꽤 잘찍혔어요. 그럼 그 건은 잘 부탁드립니다.(이걸 그냥 확!!!!)

신 디 : 리키마슨...(무지 열받은 듯한 목소리)

아 야 : 아.. 이쪽에도 귀찮은 문제가.


Track 10 (12:01)
카 가 : 에~또. 이건..이쪽. 이 아닌가. 그럼 이쪽.도 아니고,
아 여기일까? 좋았어! 에 그리고 이건..

하야토 : 카가씨!!!!!

카 가 : 뜨악!!!!!!!!
으~어떻게 해줄거냐 이 바보! 겨우 하늘이 끝난 참이었는데!!
애당초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거야! 개막전은?

하야토 : 이겼어요 오늘 돌아왔습니다. 그런것 보다
느긋하게 직소퍼즐 같은걸 하고있을 때가 아니예요!
봐주세요 이거!

카 가 : 응? 윈?

하야토 : 여기에요.

카 가 : 뭔데? 부르짖는 벡한센. 오명을 씻고 싶다면 실력으로 덤벼라?
뭐야 이건?

하야토 : 이쪽에 아야씨도 나와있어요.

카 가 : 아야짱이?

하야토 : 예 아무래도 나스카의 개막전에서 이 한센이란 사람하고 카가씨의 일로
싸웠던것 같아요. 이쪽에 기사가 나와있는데..

카 가 : 무브 카메라맨 아야 스탠포드는 나스카개막전에서
작년의 사건으로 여러가지의 의혹을 받고있는 드라이버
브리이드 카가를 비판한 챔피언 후보 벡한센을 통렬하게 비판,
한센을 거짓말장이라고 까지하며 정열적으로 카가를 옹호...

하야토 : 그래서 아무래도 이게 방아쇠가 되서 16일의 인디 300마일에서
여기 한센이라는사람과 대결하게 되어버린것 같아요.

카 가 : 아.. 누가?(--;)

하야토 : 그러니까! 카가씨가!

카 가 : 내가?! 아 아따따닷

하야토 : 아..죄송합니다.(이하 해독불능--;)

카 가 : 농담이아니야. 어째서 그렇게 된거야?

하야토 : 아야씨 이전엔 이 이야기를 할려고 왔던게 아닐까요?
기사가 나오기전에 사정을 설명하려고.
태도가 이상할 만도 했어요.

카 가 : 나참 어쩔수 없구만..

하야토 : 어떻게 하실건가요?

카 가 : 어떻게 라니 어떻게 하란거야 나한테?

하야토 : 아..그러니까. 레이스에 나가지않도록 이 잡지에 항의를 한다던가..

카 가 : 그런짓 해봤자 소용없어. 이런 잡지는 말이야 자기들 좋을대로만 써버리니까.

하야토 : 그럴지도 모르지만요..이대로는 아야씨가 불쌍해서..
지금은 사진도 못찍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카 가 : 뭣땜에? 이 기사 탓인가?

하야토 : 아니 그게 아니라..정확하게 말하면 레이스의 사진을 찍을 수 없데요.
아무리 찍을려고 해도 머신이 다가오면 손가락이 떨려서
셔터를 누를수가 없다는 것 같아요.

카 가 : 뭐?! 그렇게 많은 레이스를 찍었던 아야짱이?
언제부터?

하야토 : 아무래도 카가씨의 사고를 눈앞에서 봤을때부터..

카 가 : 뭐라고?

하야토 :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아야씨 자신은 눈치채지 못한것 같지만.
사이버의 개막전때도 전혀 찍지못해서
완전히 실망해버려서 카메라맨을 그만둔다고 까지 하고 있어요.

카 가 : 그만둬? 그녀석이?

신 디 : 아야 잠깐 기다려 아야.
너 정말 그만둘 셈이야?

아 야 : 그래.. 보스에게 사표내고왔어.
사진도 못찍는 카메라맨 같은거 무브에 있어도 의미도 없잖아!

신 디 : 못찍는게 아니잖아 지금 잠깐 레이스의 사진을 못찍는걸로 뭘..
잠깐 쉬면 또..

아 야 : 잠깐이라는게 어느정도인데?
그리고 정말로 나을거라고 생각해?
됐어 이제 됐어..

신 디 : 아야..

아 야 : 찍고 싶은걸 찍을수 없다니.
카메라맨이 아니야.이제 내버려둬!

신 디 : 아야!

카 가 : 벡 한센인가..훗.
아. 윈의 편집부?
이쪽은 그쪽의 잡지에 이름이 실린 브리이드 카가란 사람인데.
마슨씨 이라는 사람있나?
아 마슨씨?
이번에는 인디 300에 불러줘서 고마워.
기쁘게 가주지. 당신 쪽의 잡지가 전면적으로 백업해주는거지?
알았어. 그럼 벡 한센쪽에도 잘 전해달라고.
이걸로 됐고.
그럼 빨리 다리가 나아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신 디 : 에?! 뭐라구요? 그런 말도 안돼는 카가씨는 지금..

마 슨 : 이건 거짓말도 뭣도 아닙니다. 확실히 본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기쁘게 나가겠다,고 이걸로 떠들썩 해지겠군요.
협력 감사했습니다. 미스 스탠포드에게도 잘 전해주십시오.
그럼.

신 디 : 크..큰일이다..빨리 아야에게 알리지 않으면.

카 가 : 여기는...이거다! 오 딱이다! 난 혹시 천재?(--;)
에또 이건..

아 야 : 카가씨!

카 가 : 으..하야토도 너도 어째서 갑자기 뛰어들어오는거야!
여긴 일본이라고! 하~ 또 엉망이 됐잖아..

아 야 : 죄송합니다. 하지만저.. 얘기..신디한테서 듣고..

카 가 : 좀 진정해. 알수 있도록 말하라고.

아 야 : 인디에 나간다는거 정말인가요?

카 가 : 아 그거? 얼마전에 하야토가 잡지를 갖고왔더라고
여기까지 왔으면 안 갈수는 없잖아?

아 야 : 그런..하지만 카가씨는 다리가...

카 가 : 아직 날짜는 있어. 그 사이에 낫는다구.

아 야 : 저.

카 가 : 응?

아 야 : 만약 절 위해서라면 절대로 그만둬 주세요.
전 그런 잡지 신경쓰지 않으니까.

카 가 : 아야짱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럴수는 없어
난 원래 그쪽의 레이스도 자주 달리고 의혹스럽다고 한다면
한번 팍!하고 결판낼 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아 야 : 그렇다고 다친 지금...

카 가 : 뭘..재활운동에는 딱 좋은 레이스야.
인디 300같은건 그것보다 아야짱 카메라맨 그만뒀다며?

아 야 : 에? 예..찍고 싶은걸 찍을수 없다면
계속해도 어쩔 수 없는걸요.

카 가 : 꽤나 시원스럽게 포기 해버렸군.

아 야 : 에?

카 가 : 너의 카메라는 내 레이스와 같은걸까 하고 생각했엇어.

아 야 : 카가씨.

카 가 : 하지만 틀렸던 것 같군.
이렇게 시원스럽게 포기해 버릴거 였다면.

아 야 : 나도.. 시원스럽게 포기 해버린게 아니에요.
힘내서..힘내서 해봤지만 안됐다구요.
내 기분같은건 모르겠죠.

카 가 : 아. 몰라.
힘냈는데도 안됐다고? 뭐야 그건
좋아하는 일이라면 하고싶은 일이라면
안되면 죽을때까지 해서, 그래서 힘내서 시작했던거 아니야?
무르다고 그런건. 그런말이라면 누구라도 할수있어.

아 야 : ....너무해요.

카 가 : 어쨋든 이걸로 이별이구만.

아 야 : 에?

카 가 : 난 드라이버야.
레이스 카메라맨이 아닌 너하고는 이제 만날일은 없겠지.

아 야 : 카가씨.

카 가 : 뭐..마지막에 무서운 기억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서킷에 안온다면 이제 그런 기억날일도 없겠지.

아 야 : 그런..나...이제 만나러 오면 안된다는 건가요?

카 가 : 난 관계없는 인간이 졸졸따라다니는 건 싫어하는 체질이라서.
나쁘게 생각하지말아줘.

아스카 : 아! 아야씨.

아 야 : 아스카씨..하야토군..

하야토 : 카가씨의 문병인가요? 이제 팔팔하죠?

아스카 : 요즘은 직소 퍼즐에 빠져서 말이야..
신죠씨가 준거래 시간 때우라고.어울리지?

아 야 : 그래요..미안해요 나 실례할게요..

아스카 : 에? 아야씨?

하야토 : 아야씨..

아스카 : 에? 카가씨가 그런말을?

아 야 : 내가..괴로워하는거 알면서..

아스카 : 하야토..

하야토 : 아야씨.
위로하는건 간단하지만 전 그걸로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 야 : 에?

아스카 : 하야토!

하야토 : 아스카는 가만히 있어줘.
아야씨도 이대로 좋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아 야 : 그건....

하야토 : 카가씨. 이번레이스는 아야씨를 위해서 나간다고 생각해요.

아 야 : ? 하지만....

하야토 : 그런 기사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가 아니라.
레이스의 사진을 찍을수 없게된 아야씨를 위해서 나간다고,
다쳤어도 말이죠.

아 야 : 하야토군?

하야토 : 카가씨는 말하고 있는거에요
날찍으러와. 하고싶은게 있다면 포기하지마.라고.

아스카 : 하야토..
하야토 : 하고싶은 일이있는데 거기에서 달아나 버린다면
그건 자신에게 거짓말하는게 돼요.
결국 괴로울거에요.

아스카 : 그렇네.

아 야 : 아스카씨.

아스카 : 하야토도 나도 도망친적이 있어요. 진짜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편이 편할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지만 훨씬 괴로울 뿐이었어요.

하야토 : 물론 어느쪽을 택하든 아야씨의 자유에요.
포기하더라도 그 괴로움은 언제가 시간이 지워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된다면 그겋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만더 해보겠다고 생각한다면 카가씨의 레이스, 찍으러 가보세요.

아 야 : 진정한.. 자신..

하야토 : 카가씨 삐뚤어져있어서 이런식으로는 말못한다구요.

아스카 : 그렇네. 하지만 정말로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 야 : 카가씨..


Track 11 (8:27)

아나운서 : 자! 스타트의 때가 다가왔다! 인디 특별 기념 300마일 레이스
이곳 인디아나 폴리스의 날씨는 아주 쾌청!
마치 레이스의 신같은 것이 전미, 아니 전 세계로부터 오늘을 위해 모인
용사들의 싸움을 축복해주고 있는듯하다!
매년 전세계가 열광하는 이 레이스! 아니 올해에는 좀 다른의미로
떠들썩한 것같다. 그래 모두 알고있겠지.
그 사이버의 브리이드 카가와 벡 한센의 승부!
자 승리의 왕관은 어느쪽의 머리 위에서 빛나는가!
우승싸움과는 다른 또하나의 볼거리다!

카 가 : 뭐가 볼거리야. 내가 박아버려서 끝이라고.

하야토 : 에? 뭐라고 했나요?

카 가 : 아무것도 아냐.
그것보다 타이어교환 확실히 하라구.

하야토 : 네. 네. 나참 왜 내가 이런걸..

카 가 : 나도 예전에 네 타이어 교환 해줬잖아.
(더블원때 미키땜에 억지로^^)
응? 아스카는 오늘은 스탠드냐?
하야토 : 프레스 쪽에 있을 거예요 아야씨와 같이요.

카 가 : 응?!

하야토 : 헤헤헷.

카 가 : 뭐가 헤헤헤헷이냐 이 자식!

하야토 : 기어 던지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하긴.

카 가 : 하야토!!!!

하야토 : 도망가자!

카 가 : 야! 튀지마! 넌 타이어 교환이라고!

하야토 : 네 네 알고 있어요!

X트라1 : 해냈구나 벡 정말로 카가를 불러내다니. 대단하잖아.

벡 : 응? 아.

X트라2 : 오늘은 기합넣고 가라구. 우리들도 힘낼테니까.

벡 : 아. 부탁한다.
아~ 이제 어떻하면 좋냐고 정말로 와버렸잖아ㅠ_ㅠ.

마 슨 : 이건 이건 챔피언(뭐라고 지껄이는지 모르겄당--;)

벡 : 앗! 네놈! 이 자식!

마 슨 : 왜 그러시나요? 저라구요 마슨입니다.(그러니까 이러지 --+)

벡 : 알고있어 그런건 당초 너 땜에 말이야.

마 슨 : 꽤나 긴장하고 게시군요. 괜찮아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들어보니 카가는 다쳤다고 하잖습니까.
역시 당신은 운이 좋아요.

벡 : 너는! 진짜 카가를 모르니까 그런소릴 할수있는거야!
알겠냐 진짜 카가라는건말이야!(대체 뭔짓을 하고 다닌거냐 카가 -_-;)

X트라 : 벡 이제 타라구 스타트야.

벡 : 카..카가라는건 말이야!!!!!

(뭐가 터지는소리?)

카 가 : 정말로 강하고 뛰어나고 빠릅니다.냐^^?

하야토 : 예 뭐라고 했나요?

카 가 : 아. 이제 됐으니까 비켜.

하야토 : 네.네.

아나운서 : GENTLEMAN START YOUR ENGINE.

아스카 : 아야씨 시작이예요. 이제곧 스타트에요.
준비는 됐어요?

아 야 : 예! 찍을거야 오늘이야말로. 절대로!

아나운서 : 자, 모든차 깔끔하게 ??랩을 스타트
폴 싯터는 한센, 그 옆에 라인 백컴.
한센의 바로뒤에는 좀 부진했나? 화제의 카가.

카 가 : 헷! 누가 부진하냐 바보. 뒤에서부터 가지않으면 재미없잖아.
특히 오늘같은 경우에는 말이야!

벡 : 뜨아!!!!!! 하필이면 바로 뒤에!!!!!!!!!

아나운서 : 자. 페이스카가 나갑니다.
인디 특별기념 300마일 레이스 스타트입니다!

하야토 : 아앗! 음험하구나 카가씨도. 저녀석만 딱 마크하고있어.

아스카 : 와요 아야씨.

아 야 : 예! 흣!

아스카 : 찍었어요?

아 야 : 안돼요 엄청나게 무서워서...

아스카 : 괜찮아요. 괜찮아요! 큰 레이스니까 찬스는 산만큼 있어요.
우왓! 또왔다
(왠지 아스카가 점점 망가져가는듯한--;)

아나운서 : 브리이드 카가! 완전히 마크!
뒤에 딱붙어서 마치 두대가 붙어달리는 듯하다

벡 : 히에~

카 가 : 야 야 야 야 느릿느릿 달리면 지나가 버린다!

하야토 : 어쩔수 없구나 카가씨도 저래선 치사한짓 쪽이 낫다고 해도 할말없잖아.
카가씨.

카 가 : 알고있어 그런건.
좀더 논 다음에 제대로 달릴테니까.(역시 장난으로만 보고있었군--;)

아스카 : 아야씨!

아 야 : 안돼요. 미안해요.

아스카 : 뭘요. 승부는 지금부터에요!

카 가 : 그런거야 승부는 지금부터라고!

아나운서 : 옷! 브리이드 카가 20주째에 승부를 걸었다!
한센의 슬립 스트림을 나와서 크게 아웃에서 (이하 해석 불능 --;)

아스카 : 찍어요. 아야씨 찍어요! 아야씨!

아 야 : 카가씨.

카 가 : 꽤나 시원스럽게 포기해 버렸군.
네 카메라는 내 레이스와 같은거라고 생각했었어.

아 야 : 그래 같아요. 내 카메라. 이것이 진정한 나!

(사진 찍는 소리)

아스카 : 아야씨!

아 야 : 찍었어.. 찍었어..나 찍었어요 아스카씨!

아스카 : 해냈다! 아야씨 해냈어요!

아 야 : 고마워요 아스카씨.. 해냈다!

아스카 : 좋아. 잠깐 기다려요.

아 야 : 그건 뭐에요? 아스카씨?

아스카 : 불꽃 5연발짜리. 사진을 찍으면 이걸로 신호를 보내기로 했어요.
잠깐 비켜주세요.

아 야 : 에?

아스카 : 가요. 자!

하야토 : 카가씨.

카 가 : 뭐야 저건?

하야토 : 아야씨 사진 찍은 것같아요.
지근 신호가 왔어요. 얼른 우승해서 돌아와 주세요.

카 가 : 헷! 그러냐 그거 축하한다!
흐아~~~

하야토 : 아스카 잊은거 없어?

아스카 : 응 괜찮아.

카 가 : 나참 어쩔수 없구나 너네들도 그런데서 불꽃올려대고.

아스카 : 덕분에 확실히 들볶였어요.

아 야 : 나도 덕분에 완전히 떨쳐버렸어요.

하야토 : 응? 아야씨.

아 야 : 고마워요 아스카씨 하야토군.. 카가씨.

카 가 : 난 별로 아무것도 안했다고. 그렇지?

하야토 : 네. 네.

카 가 :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아 야 : 뭘요?

카 가 : 그만두지 않는거지? 카메라맨.

아 야 : 예 물론! 이제부터도 확실히 찍도록 하겠습니다.
하야토군이나 카가씨의 진정한 한순간을요.

카 가 : 이런 이런~또 끈질기게 달라 붙겠군.

하야토 : 정말 엄청난 부끄럼장이죠?

아 야 : 정말이에요.

카 가 : 아 그래! 너 리키마슨 인가 얼굴알지?

아 야 : 예..

카 가 : 그럼 그녀석 붙잡아줘.
이걸 넘겨줘야지.

하야토 : 뭡니까 그건?

카 가 : 이번의 출장경비 청구서.
내 수당은 비싸다고.

(모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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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옷 또 나왔네요...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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