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서야 보게 된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이랑 리메이크 두 버전이 있다고 해서, 원작으로 진행된 리메이크를 봤습니다.
공기화된 캐릭터들도 있긴했지만, 대부분 각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철철 넘쳐서 보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악역 캐릭터라고 해도, 마지막 최후는 간지나게 마무리
모든 캐릭터를 언급하기는 뭐하기 때문에 몇몇 인물만...
처음에는 엄청 재수 없지만, 최후는 코가 찡했던 엔비
모든것을 얻겠다고 선언했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최후를 보여준 그리드
그리고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년간지 대총통 킹 브레드레이
늦게나마 보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