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판)여자로서 여자꼬시는법 알려줌

요약: 잘생겨야함 

[원자력장판]

결론은 외모

[호시쨔응]

훈훈하게 못생긴?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심일도]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aD_Devil]

1번 맞는데 졸라 위험함.
여자들이 착각하는게 모든 사람한테 다정한 사람 보고 남자는 저래야 한다며
엄청 칭찬하는데 진짜 모든 사람한테 다정해서 유부남인데
뒤에서 바람피고 해도 모름..

[산쥬로]

내가 이거 보고 똑같이 했다가 공동체에서 소문나서 찍쩝남 됐다

[서르]

성별 반대로 해도 똑같은 거 같은데?

[Arcade Maniacs]

그냥 잘생겨야 좋다고 해 ㅋㅋ

[Ruiweb]

조건=잘 생기지 않음..

상황 1 = 호구
상황 2 = 더러워
상황 3 = 스토커

[천진반 ⓞⓞⓞ]

잘생길것
절대 못생기지 말것.

[둠 슬레이어]

뭐 1번이 틀린말은 아니지 ..

나도 썰하나 풀자면

나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가 사귀기전에 집안사정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어쩌다가 같이 술을 점 마셨음

이때만해도 걍 친한사이지 썸이고 뭐고 아무것도없는 사이였는데

술마시다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는거임 솔직히 여자랑 술마시면서 그런거 한두번 본것도 아닌지라

걍 무덤덤하게 옆자리로가서 여친얼굴의 귓볼,뒷목쪽으로 두손 스윽 집어넣으면서 볼을 감싸고 엄지손가락으로 눈물 스윽스윽 닥아줬는데
(술기운에 예전 여친한테 하던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나온것)

첨엔 움찔하더니 별 거부감표출은 안하더이다.

그뒤 아무말없이 걍 손만 3분정도 잡아줌


근데 그다음날부터 나한테 “오빠 뭐해요?”라며 먼저 개인톡이 오드라고요
(원래 서로 단톡으로만 얘기하던 사이였고 한번도 먼저 갠톡으로 나한테 말건적이없었음)

그뒤부터 매일 나한테 먼저 말걸고 물어보고 어디간다고 보고하고 ... 어느순간부터 단톡방 친구들 몰래 둘이서만 만나고

그러다 사귀게됐음

물어보니까 내가 다정해서 좋다고 ..


참고로 얘한테 나는 외모는 거론할 가치도없음 13살 차이나는 얼굴에 주름 덕지덕지한 서른중반 아재라서

그럼에도 자신에게 다정하다면 아저씨라도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나보더라구요

[호시쨔응]

슬레이어님 제가 예전에 쪽지보냈었는데 확인 좀 부탁드립니닷!

[인천유부남]

잘생기면 저런거 다 필요 없는거고 . 저렇게 여자 꼬시는데 선결조건은 잘생김이 아니고 그냥 못생기지 않음임.
솔직히 못생기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자기의 노력 여하가 가장 큼.
잘생길 필요 없으니까 못생기지만 맙시다.

[퍽팍쉬쿵탁]

나 저랬다가,

이 회사에서 찝적남으로 소문남.

아니 왜!!!! 인사 잘하고 자주 웃었는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