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keu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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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간의선택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유비 (5) 2018/09/08 AM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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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정벌에나선 유비군은 연승행진중 갑자기 성과가없어 희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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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이 싸우질않고 버티기만하니 어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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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하 아무리 공격을해도 수비만하고 절대 대응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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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손은..때를 기다리고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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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뢰옵니다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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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은 오랜 원정길에 지치고 혹서기에 접어들어 어렵습니다

 

물이 바닥나 오염된물까지마셔 역병까지 퍼졌습니다..

 

일단 전군을 철수시키고 휴식을취하고 가을에 전쟁을 재개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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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같은생각인가보군..

 

좋다 철수를할수없으니 영채를 산림이 우거진곳으로 옮기고 계곡옆에 주둔하고 가을에 전투를 재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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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영을 옮겼다는 소식을 들은 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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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은 강을끼고 이동하여 700여리에 걸쳐 40여개의 장막을 쳤는데 바로 계곡주변에 산림이 무성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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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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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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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작자가 이런진형을 치라 간한게야. 

 

이런 쳐죽일놈을 보았나!

 

간신이나 첩자가 분명해!

 

주공께 보고드려서 그놈을 당장 참수하라고 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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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가 직접 정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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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우린 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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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로 둘러싸인곳에 진을치는건 병법에서 금기시되어있네!

 

육손이 화공을하면 어떻게 도망칠건가!

 

70만대군이 장작위에 올라간꼴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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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육손은 유비군진영에 불화살을날려

 

연승을 거두던 촉군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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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마키    친구신청

유망주라 할수있는 2세대 촉군들이 거의 몰살당한게 아쉬움
대도독에 장비가 아니라 풍습을 내세운것만 봐도 뭔가 한가닥 해줄수 있기에 임명한건데 이때 거의 죽어나가서 ...
장남도 마찬가지고

보나루다    친구신청

애초에 강동이랄 싸울 상황도 아니었음...
그냥 유비 개새끼하면 됨

BOA.마키    친구신청

그때당시 상황은 이해가 되긴함
관우의 형주군은 그때 막강했고 오죽했으면 위와 오가 일시적으로 손잡았을정도니,,,
결국은 오가 형주를 탈환했고 졸지에 촉은 위기감을 느꼈을것임
유비가 설령 가만히 있었어도 내부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서 어쩔수 없어도 오나라 칠수밖에 없던 생각이 듬

UNIQLOxZARA    친구신청

중국인이 알려주는 삼국지라고 유튭 채널에서 보니깐 저 때 가장 큰 손해는 천인장급. 중간 지휘관을 너무 많이 잃었다고 하네요. 부융, 유녕,방림,습진, 번주, 정기, 이조 등등등 중대-대대급 장교들만 30명이 넘게 죽음..

XCOM    친구신청

이야 제갈량. 탈룰라 안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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